아이야

최용호 2022.03.14 1
감춰둔 기억 속에 그 어두웠던 낡은 문을 열었네
두려워 애써 외면했던 날
마르지 않는 눈물 자욱 작은 아이야
그 손을 잡으렴
이런 널 혼자 둬서 미안해

아이야 아이야 아팠을까
미안해 널 만나면 무너질까 봐
무서워
정말 무서워서 그랬어

아이야 아이야 얼마나 아팠었니
너를 버렸던 그날로 나 돌아가
다시 널 데려오려 해

내 손을 꼭 잡으렴 나의 작은 아이야
이제 눈을 떠 하늘을 봐 밝은 빛이 비춰와
니가 날, 내가 날, 안아준다

마르지 않는 눈물 자욱 작은 아이야
그 손을 잡으렴
이런 널 혼자 둬서 미안해

아이야 아이야 아팠을까
미안해 널 만나면 무너질까 봐
무서워
정말 무서워서 그랬어

아이야 아이야 얼마나 아팠었니
너를 버렸던 그날로 나 돌아가
다시 널 데려오려 해

내 손을 꼭 잡으렴 나의 작은 아이야
이제 눈을 떠 하늘을 봐 밝은 빛이 비춰와
니가 날, 내가 날,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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