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 (With 박한)

강파소 2022.03.28 5
또 할 일 없이 맴돌다 멍하니 있어
여전히 난 그저 흘러가
어딘가 닿고 싶나 봐

날 감싸주던 너를 알아 
그 시간에 사무쳐 더 밀려나네
불안에도 웃던 너를 알아
닳게 해어진 마음 대책 없이 서있네

깊어지는 이 꿈
손을 뻗어 만지네
오래전 작은 믿음 속에
피어난 꽃 같아

넌 나무처럼 말간 숨을 전해
한없이 꿈꿨던 그날
온기로 비추고 하얗게 물들여
지금이 깨기 전에 떠나

넌 나무처럼 말간 숨을 전해
한없이 꿈꿨던 그날
온기로 비추고 하얗게 물들여
지금이 깨기 전에 떠나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