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IRANG (현이랑) 2022.05.04 14
끝나지 않는 나의 우울한 밤들에게 있어 
잠드는 것이 가장 커다란 하루 일과야

동쪽 하늘을 바라본 채 일으켜 날을 세우고
동이 터오는 것을 나의 온몸에 맞고선

찬란한 내일을 맞이하자
오늘의 우울을 묻고 
우주 먼지인 나와 그런 나의 감정은
참 덧없지 않니

저질러 버린 일들과
자책과의 괴리감은
나를 짓누르지만 나는 나로서 그대로
아름다움 있을 거야

밖을 나서자 거리를 걷고
사람들 모두 움직임을 갖고
나는 세상을 두 눈에 담고
나도 이렇게 숨 쉬고 있다 
가끔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젠

찬란한 내일을 맞이하자
오늘의 우울을 묻고 
우주 먼지인 나와 그런 나의 감정은
참 덧없지 않니

저질러 버린 일들과
자책과의 괴리감은
나를 짓누르지만 나는 나로서 그대로
아름다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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