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ight

히나인 (Heenain) 2022.05.10 4
꿈을 꾼 것처럼 
정신없이 지나가 버린 어제오늘도 저만큼 
멀어지는데 난 아직도 모르지 
내 마음을 

우- 이 느낌이 
우- 거짓말처럼 
사라지면 널 다신 볼 수 없을 텐데 

오- 오늘 밤 달이 
나무 위에 걸린 채로 멈췄네요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있는걸 

넌 그대로 있는데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멀어지기만 해 
꼭 내 마음 같지 어둠 속에 숨었다 
나타나 

우- 네 모습이 
우- 거짓말처럼 
사라지면 난 다신 오지 않을 텐데 

오- 오늘 밤 달이 
나무 위에 걸린 채로 멈췄네요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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