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박의성 2022.06.02 8
시린 바람이 불던 날 
따듯한 실내는 멋없어서
춥지만 느낌 좋은 공원에서 
네게 고백을 했고 
그날은 참 따듯했었지
지금은 이렇게 따듯해진 날에도 
우린 서늘해
네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점점 멀어지잖아 

Sorry for loving you
아프게만 해서 미안해
내가 널 사랑한게 과분한 거야
왜 몰랐을까 떠나보낼 자신 없지만 
이제 그만 놓아줄게 너를 너를 

잠 못 드는 밤의 연속 
그러던 중 우리 추억
거리들을 되새겨 보고 싶었지
많은 추억들 그리고 
짧게 느껴진 그 시간들
나는 좀 더 함께이고 싶긴 한데 

Sorry for loving you
아프게만 해서 미안해
내가 널 사랑한게 과분한 거야
왜 몰랐을까 떠나보낼 자신 없지만 
이제 그만 놓아줄게 너를 

Sorry for loving you
아프게만 해서 미안해
아직도 난 모든 게 다 그대로인데
떠나보낼 자신 없지만
조금씩 잊혀져 가는 너를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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