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

라울 (LAUL) 2022.06.03 7
I'm sorry 헤어지던 그날 밤 
굳센 자존심 나를 위해서라면 깎아
이제 깨우쳤지 헌신이었지 역시나 
It is raining in my heart only now

I'm sorry 
네가 필요 없지 확신했던 건 착각이었네 
여전히 
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I'm sorry 
굳센 자존심 날 위해서라면 깎아 
이제 깨우쳤지 
It is raining in my heart only now 

눈 감아 사랑 두 글자 떠올리면 
마냥 따스했었지만 이젠
미치도록 차갑기만 한 것 같아 
요즘엔 항상 깜깜한 내 방안 
잠깐 사진 한 장만 봤다가 일어나자 
한 장에서 만장 우리 추억들을 하나하나 
감상하고 나면은 반나절이 지나가 
어제도 이랬지 
거의 매일을 아마 내일도
그때는 왜 미처 몰랐나 
니가 내게 어떤 존재인지를 
혼자 남겨진 네가 떠올라
그때 너의 마음은 어땠을까 
정말로 필요한 깨달음은 항상
아무리 빨라 봤자 늦지 한 발 

I'm sorry 
네가 필요 없지 확신했던 건 착각이었네 
여전히 
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I'm sorry 
굳센 자존심 날 위해서라면 깎아 
이제 깨우쳤지 
It is raining in my heart onl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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