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북

김민준 2022.06.20 9
작은 영화 필름 같던
좁은 골목길 안에서
드라마의 비슷한 방법
얘기하다 잠깐만 (그만)

여러 가지 Book story
유일한 장소
물론 내가 본 건 코믹북
정신 차려 시계를 보니

여기저기 주위 문 닫는 소리가 슬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찰칵
안쪽 사진관 사장님 빨랑
약간 흑백 분위기로 잡아

구도를 잡은 뒤 포즈는 하나
헌책 읽는 그 재미 때문에
남기고 싶은가 봐
평생 못 구할 것 같은
옛날 책들이 다

I just want to leave it as a movie
이걸 상영하고 보여줘 굳이
입장 전 콜라 대신 시원한 커피
마시며 한 장씩 넘겨 가
물론 난 구석 자리 들어간 다음
마저 읽던 결말을 Look

내가 보고 싶은 한 권의 위치를
몰라도 사장님 (Okay Okay)
저기 높이 올라가 있는 틈 사이에서
쑥 꺼내는 거야 도대체 (What?)

안 쓰러지는 게 신기
받고서 재밌게 읽으며 난 히히(It's a fun)
너도 와 봐 with me
레트로 감성을 느꼈지 이미

So wait so wait so wait
삭제하기는 아쉽네
No way no way no way
다른 방법을 찾아내

Spit your mind
사라지지 않아
만약 남아있지 않다면 어떨까

남기고 싶은 사람
아마 여기서 전부 다
Hand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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