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KD (Feat. JUSTHIS & 다이나믹 듀오)

허성현 (Huh) 2022.06.29 526
난 다시금 타올라 
첨 다듀 음악 듣고 시작할 때 같이 
지하에서 비가 새던 때론 
절대 못 돌아가겠네 다신
두 다리로 못할 건 없다 믿던 
내 어릴 적에게 마치
데자부 보듯 알려줬네 
어차피 결국 니가 먹겠네 이 자식

난 다시금 타올라
첨 다듀 음악 듣고 시작할 때 같이 
지하에서 비가 새던 때론 
절대 못 돌아가겠네 다신
두 다리로 못할 건 없다 믿던 
내 어릴 적에게 마치
데자부 보듯 알려줬네 
어차피 결국 니가 먹겠네 이 자식

첫 싱글 1번 그게 내 꿈
정해 지표 없어 대체품
맨 앞에 섰네 with barefoot
clean 한 백포스 안내 내색도

그에게 말해 성장통은 계속되고 
이젠 익숙한 느낌인 슬럼프
있지 나는 전판 분위기를 뒤집었네 
하나 없이 빽과 plug

재수 없는 놈이 되었지 
난 니 연락 재껴도 필요한 개런티
내 얘기 없이 넌 못 튀어 
니 주위에 유일한 놈이 되었지 

사자 직업 엄만 원했지만 
그게 아녔고 친구들의 연예인이
돼버린 걸 보고 꽤나 후회했지만 
이젠 줏대 세웠어 못 빼입지

내 올라가는 폼이 너에겐 동기부여가 되어 
그만두게 하지 쓰레기통

도착지가 달라 에픽 캐릭터
너 닮고 싶구나 날 그만둬 baby don’t

그릇이 달라 나의 배기통 
오버클럭 해봤자 태초
니가 되고 싶은 Persona
내가 되어주지 너의 멘토 yessir

난 다시금 타올라 
첨 다듀 음악 듣고 시작할 때 같이 
지하에서 비가 새던 때론 
절대 못 돌아가겠네 다신
두 다리로 못할 건 없다 믿던 
내 어릴 적에게 마치
데자부 보듯 알려줬네 
어차피 결국 니가 먹겠네 이 자식

고딩 때 내 백팩은 2개였지
한 쪽엔 도화지, 한 쪽엔 문제집
With a pen, 그리던 paint
풀던 숙제에 쏟아버려, 그 잉크는 black
Rhyme과 꿈을 그리게 됐으니 그 계기
하교 후 쪽수 맞춰 섞여 다니던 노래방
고음불가인 내게 애들이
시켰던 노래 it was so dynamic, huh
(비트 있어야 될 거 같에요)
그 노래는 다듀의 서커스
Rhyme 뭔지도 모르고
가사를 무작정 외웠던, 영단어처럼
근데 공부와는 다르게 듣던 칭찬
그림과는 다르게 뛰던 심장 like huh! huh!
난 엄마 몰래
미대 말고 음대 학원에 등록해
그 때 학원 선생이
노래방가면 부르는 노래 불러 볼래?
그렇게, okay 받고 합격한 노래도 불면증이지
그 다음은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지
그 시간들의 결실은 꿀잠이지만
안 바뀌는 사실, 나의 양분은 DD
블랙넛 형 100에도 없던 난
1집으로 갑툭튀, 80퍼는 모가지따였지
마포에서 끝날 수도 있었던 운율은
개작실서 까는 노가리까지 난 왔지
What you know about this
허씨끼리 뭉친 이 track처럼
내 수입은 달콤하지
근시안놈들 내 통장에 돈으로 내가 뭘 할지
몰라하는 소리는 소음 맞네
혐오의 시대, 난 발 맞춰
카메라 앞에서 빵끗한 뒤에
음악에 다 토하네
자유는 검열 당해 고갈 돼도
Like Frida Kahlo 그려 붓같게 ah!

난 다시금 타올라 K.O.D MP에서 첫 무대같이
우리는 무리를 이뤄 먹잇감을 노려 늑대같이
안된다던 새끼 다 제끼고 보니까 
우리가 대가리
We got your back 뒤돌아보지 마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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