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ewell...슬픔이 마를 때까지 (Duet. 리아) (영화 전차남 영상)

안젤로 2006.11.21 48
긴 한숨도 이젠 습관처럼 달고 살아요
환하게 웃던 그 표정 하나까지 너무 그리워서

긴 이별의 시간들이 까맣게 그대를 지워도
하나만(우리 사랑했던) 
그 기억 하나만 여전히 숨쉬고 있죠
이별없던 것처럼

이렇게 그댈 원하고 또 바래도 
그대맘엔 닿을 수가 없어서
굳어버린 인형처럼 멍하니 서있어 니가 올때까지

마치 어제 일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하나씩(너무 사랑했던) 그 추억 
하나씩 다시 꺼내어 보라고
서로 보고파지면..

이렇게 그댈 원하고 또 바래도 
그대맘엔 닿을 수가 없어서
굳어버린 인형처럼 멍하니 서있어 여기..

눈물이 (다 말라서) 올 수 없는 날까지
추억이 (다 말라서) 널 잊을때까지
남은 미련도 기다림도 익숙해져야죠 이젠..

이렇게 그댈 원하고 또 바래도 
그대맘엔 닿을 수가 없어서
굳어버린 인형처럼 멍하니 서있어 니가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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