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핑클 (Fin.K.L) 2009.09.11 1,722
이제는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는 
먼 곳에 그녀를 보낸 네 마음 
떠나간 그녀를 놓아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걸 알지만 난 슬퍼져 
시간이 지나가면 모두 잊혀진다는 
그말 틀린 얘기는 아니겠지 
너도 그녈 잊을 수 있겠지 

난 너를 기다릴게 네 맘 문을 열고 
네가 오기를 내게 와주기를 언제나 
나 그래왔듯이 
넌 그냥 내게로 와 쉽진 않겠지만 
눈물로 채운 지난 기억 모두 내 곁에 잠들 수 있게 

그렇게 그립니 아직도 울고 있니 
모든 다 주어도 모자란 거니 난~ 
이렇게 사랑해도 가질수가 없는 
네 맘을 원망하며 돌아서 봐도 
나 역시 널 잊을 수 없어 

난 너를 기다릴게 네 맘 문을 열고 
네가 오기를 내게 와 주기를 
언제나 나 그래왔듯이 
넌 그냥 내게로 와 쉽진 않겠지만 
너만을 위해 살고 있는 나를 기억해 워~~ 

혼자 아닌 둘이면 무엇도 두렵지는 않아 
내가 곁에 있어 영원히 

난 기다림의 끝에 네가 오는 날에 
누구보다 더 환한 모습으로 말할게 
널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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