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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이예은 2022.08.29 6 
살다가 뒤돌아보면
나를 스쳐 간 시간들
울고 웃다 어느새 추억이 되지

후회도 아쉬움도
이젠 어쩔 수 없는 걸
지나간 순간들은
다시 붙잡을 수 없어

미련 속에 그 이름들도
그리움 속에 웃음소리도
지금의 날 서 있게 한
따뜻한 사랑의 목소리도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네
나는 다시 올 수 없는 이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알아

나를 떠나가는 이 시간들을
어느새 오랜 추억이 되어있고
지난 추억들로 나의 거름 삼아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될 거야

기억 속에 내 모습들도
이제는 만날 수 없지만
지난날 내가 머물렀기에
앞으로의 내가 있는 거야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네
나는 다시 올 수 없는 이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알아

나를 떠나가는 이 시간들을
어느새 오랜 추억이 되어있고
지난 추억들로 나의 거름 삼아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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