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바람)

Teddy_M 2022.09.08 18
눈부신 햇살에 잠에 깨어나
한참을 멍하니 바라 보다가
습관처럼 나선 그길 위에서
너의 발자욱에 또 다시 서 본다
나에게 했던 너의 그 말들이
이제는 내 맘 깊은 곳에
그리움으로 남겨져 날 아프게 해
그럴 수 있다면
널 안을 수 있다면
내 눈물 속에 네 모습이
또 흘러 내리지 않도록
천번의 이별이 한번의 사랑처럼
볼 수 있다면 네 모습을
눈물이 마르기 전에
너에게 했던 나의 그 말들이
이제는 내 맘 깊은 곳에
아쉬움으로 남겨져 날 아프게 해
그럴 수 있다면
널 볼 수 있다면
내 눈물 속에 네모습이
또 흘러 내리지 않도록
천번의 이별이 한번의 사랑처럼
볼 수 있다면 네 모습을
눈물이 마르기 전에
한걸음 더 멀어져간 네 모습이
그리움에 외로움이 
더 내맘을 아프게 해
너의 눈에 
새겨진 아픈 추억도
담아 갈께
어제처럼
오늘도
내 머릴 스치는 바람 위로
네 기억도 함께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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