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나 말야 (Feat. 정이운)

여로 2022.09.16 9
너를 첨 봤던 순간
그때의 너의 모습은
너무도 예뻤었어
내게 미소 짓는 널 보면
두근대는 심장이
너에게 들릴것만 같았어

모든게 어설프기만 했었던
그때가 그리워졌어

사실은 나 말야 너를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어 잠 못 이루는데
아마도 이런게 사랑이 아닐까 싶어
이제 내 맘을 좀 알것같아

어쩌면 그때 내가
너에게 고백했다면
지금은 어땠을까
아름답게 빛나던 시절
그 시절은 여전히
우리들의 일상이 됐겠지

완벽하지 않았던 거기에
더욱 더 빛났던 시절

사실은 나 말야 너를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어 잠 못 이루는데
아마도 이런게 사랑이 아닐까 싶어
이제 내 맘을 좀 알것같아

사실은 나 말야 조금 늦었지만
너에게 못했던 말을 건네고 싶어
혹시나 그때로 돌아가게 되면
그땐 꼭 네게 고백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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