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싶다

나윤권 2022.09.20 104
무슨 말이라도
내 앞에서 해봐
어떤 말도 좋아 내가 알아듣게
날 보고 말해봐

고갤 숙이고서
말 못 할 거라면
지금은 아니야 나는 못 하겠어
아직은 보낼 수 없어

왜 이 바보야 왜 울기만 해
매일 너만 바라보던 날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 다른 사랑 하고
왜 내 앞에서 울고 있니

내가 바보야 고갤 숙이고
울고 있는 너를 붙잡고 싶은 바보
이러면 안 되지만 니가 없이 나는
내일이 없을 것 같아

그래 말하지 마
어차피 말해도
모른척할 거야
나를 위해서 널 못 보내
보낼 수 없어

왜 이 바보야 왜 울기만 해
매일 너만 바라보던 날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 다른 사랑 하고
왜 내 앞에서 울고 있니

내가 바보야 고갤 숙이고
울고 있는 너를 붙잡고 싶은 바보
이러면 안 되지만 니가 없이 나는
내일이 없을 것 같아

미안하단 말은 하지 마
그럼 정말 나를 두고 떠날 것만 같아서
버림받는 내가 비참해 견딜 수가 없어

내가 바보야 고갤 숙이고
울고 있는 너를 붙잡고 싶은 바보
이러면 안 되지만 니가 없이 나는
내일이 없을 것 같아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