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

로키드 (Lokid) 2022.11.18 43
마지막 내 부탁 하나 말하자면
나를 잊지 말아 줘
우리 소중한 추억
나지막이 서로 사랑을 말하던
그 시절 너와 나는
더 이상 없지만
이제 난 작은 향초가 되어서
너의 방에 은은하게
그렇게 늘 함께할래
시간이 가도 날 잊지 마
언제나 너와
매 순간 나의 꽃을 피워줘
네가 내게 남긴 향에 취해 울었어
매일 몽롱하게 빠져 너란 blossom 
나도 나의 미련들을 남겨 두겠어
막연히 바래 너도 나와 같길
코끝 찡하게 했던 기억이길
홀로 남은 방구석에
외로움이 온다면
그때 난 작은 향초가 되어서
너의 방에 은은하게
그렇게 늘 함께할래
시간이 가도 날 잊지 마
언제나 너와
매 순간 나의 꽃을 피워줘
줘 줘 피워줘 너에게로
점점 짙어질 나의 외로움
우리 사랑했음 나를 잊지 마
나를 사랑했음 우릴 잊지 마
너를 사랑했어 아직 잊지 못하고
나는 너를 마냥 기다리잖아
이제 난 작은 향초가 되어서
너의 방에 은은하게
그렇게 늘 함께할래
시간이 가도 날 잊지마
언제나 너와
매순간 나의 꽃을 피워줘
너무 사랑했고 널 잊지 않아
너는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그저 우리 좋은 추억으로만
기억해줘 기억해줘
너무 사랑했고 널 잊지 않아
너는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그저 우리 좋은 추억으로만
기억해줘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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