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내 맘대로 하자

임사랑 2022.11.24 42
이제 넌 내가 참 쉬운가 봐
어떻게 그렇게 쉽게 이별을 말해
바보같이 나는 널 믿었는데
너의 말이면 뭐든 바보같이 다

처음 내게 고백했었던 네가
내겐 늘 선명한데 아직

제발 딱 한 번만
너 말고 내 맘대로 하자
난 헤어지기 싫어
나는 아직 못해
네가 더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너는 매번
네 맘대로야

나만 또 붙잡고 있는 거야
맘에도 없는 너를 보고 싶어 하면서
미안한 마음 따윈 없는 거야
되려 내게 화를 내는 너잖아

제발 딱 한 번만
너 말고 내 맘대로 하자
난 헤어지기 싫어
나는 아직 못해
네가 더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너는 매번
네 맘대로야
정말

더 이상 네게 줄 맘이 없어
네가 정말 미워
정말 싫어

제발 딱 한 번만
너 말고 내 맘대로 할래
난 헤어지기 싫어
나는 아직 못해
네가 더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항상 너는 또

네 맘대로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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