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데이

임진욱 2022.12.01 2
혜민아, 많이 떨지지?
나도 많이 떨려. 우리가 만난지 
4년이 지나고 어느새 
결혼을 하게 됬어 눈깜짝할 새
2018년 6월 16일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지. 
너란 세상을 알게 된 순간, 
내 마음이 한없이 따뜻했던 순간
식당에서 널 처음 봤었던 순간
숨이 멎는 듯했지, 내게 들릴까 쿵쾅
심장 소리 들릴까 
파스타를 먹고 체했었던 내가 기억나
그때 그 순간이 아직도 내게 선명해
그 설렜었던 느낌, 아직도 여전해
너가 입었던 까만 운동화와 청바지
내 인생을 바꾼 그땔 잊지 못하지

하얗게 내린 눈방울처럼
맑고 맑은 눈부신 너의 미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속
서로를 바라보며
영원을 약속 하고 있어
한결 같이 내 곁을 지켜준 내게
고백할께 난 매일을 너와 함께해
이제 너란 꿈을 매일 꿀래
feel like i'm dreaming on wedding day yeah

비록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아, 내가 겪던 고난
힘들고 지칠땐 항상 니가 옆에 있었어
이 악물고 이겨냈었지 기어코 난
이제 난 너의 멋진 남자가 되어볼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해
너란 길만 향하는 난 고장난 나침반, 
오로지 난 너만을 향해
그래 우리 가는길이 
행복만 있지 않다라는 걸, 
너도 알지 인생은 쉽지 않은 걸
하지만 모든 실패와 좌절
너와 함께 라면 나 외롭지 않아 널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안아줄께
너의 주름살도 사랑해줄께
한결같이 너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남자가 될께

하얗게 내린 눈방울처럼
맑고 맑은 눈부신 너의 미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속
서로를 바라보며
영원을 약속 하고 있어
한결 같이 내 곁을 지켜준 내게
고백할께 난 매일을 너와 함께해
이제 너란 꿈을 매일 꿀래
feel like i'm dreaming on wedding day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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