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라씨 (Lassi) 2007.04.25 4
너무 오랫만이야
요즘 보다 더 좋아보여
그래 나 별로 달라진게 없는걸
잘지내는 거겠지
기대한적없는 우연앞에서
웃으며 인사하고 스쳐가
그런데 난 가슴이 아파
자꾸 눈물이 흘러
바보처럼
늦은 후회만 남아
그랬다면 내가 널 붙잡았다면
다시 안아줬을까
사랑한다고 말해을까
사실은 나 잊은적 없었어
어떻게 내가 너를 잊겠니
이제서야 난 슬픈 혼잣말을 해

많이 보고싶던 너인데
정말 그리워했는데
처음 그때로 되돌릴수 없나봐
그랬다면 내가 널 붙잡았다면
나를 받아줬을까
사랑한다 말해을까
정말이야 잊은적 없었어
어떻게 내가 너를 잊겠니
이제서야 난 슬픈 혼잣말을 해

맘 보일듯이 저기 멀어지는걸

나는 왜  너의 뒷모습만
봐도 슬플까
모든걸 다 지워도
난 사랑하는데 
어떻게 날 잊었니
내가 니 전부라  했었잖아

그랬다면 조금도 사랑했다면
날 떠나지 않았을까
내곁에 있어줬을까
아니야 난 그래도 너뿐야
어떻게 내가 너를 잊겠니

기억해줘 지난 하나뿐인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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