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김동완 2007.07.04 135
울고 있는 여자 친구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하얗게 접어 놓았던 손수건을 꺼내죠.
괜찮아요. 고개 들어요. 
애써 웃는 니 옆모습 보면서 나도 눈물 흘려.

약속해줘. 이제는 눈물과 다신 만나지 않는다고.
손가락을 걸어봐요. 착하고 예쁜 사람.
웃어 보아요.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내 사랑으로 한 사람만 꼭 감싸줄께요.
저 하늘이 저 바다처럼 파래질 거예요.
이제는 슬퍼하지 말아요.

별은 지고 달도 떠나죠.
곤히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나도 눈물 흘려.

약속해줘. 이제는 눈물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손가락을 걸어봐요. 착하고 예쁜 사람.
웃어 보아요.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내 사랑으로 한 사람만 꼭 감싸줄께요.
저 하늘이 저 바다처럼 파래질 거예요.
이제는 슬퍼하지 말아요.

웃어 보아요.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내 사랑으로 한 사람만 꼭 감싸줄께요.
저 하늘이 저 바다처럼 파래질거에요.
이제는 슬퍼하지 말아요.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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