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한 반지도

마야 2008.04.07 80
이른 아침에 나 홀로 집을 나서 음 음~ 
아무도 없는 거리를 홀로 걸으면
미소 짓는 아침 이슬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게 용기를 주는
또 하루가 내게 있어 이젠 두렵지 않아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텅빈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면 음 음~
날 맞아 주는 내 유일한 친구 나비
지친 날 위로 하네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단 걸 알고 있어
이젠 내 맘을 비춰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긴 터널 같은 길 어둔 안개 속 같던 길
끝이 없는 길 끝이 막다른 길
돌아갈 수도 없는 길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길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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