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게

진원 2008.05.30 245
요즘 너무나 니가 낯설게 느껴져
어제는 전화도 한번 없었지..
어디니 밥은 먹었냐고 묻는
상냥한 니 말 기다렸는데

아무 말도 없는 너를 보면 느껴 
내가 알던 니가 맞는 건지
다른 사람 네게 생긴 건지 
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니 우리 이별인 거니

왜 내가 싫어졌는지 내게 말해줄 순 없니
자꾸만 전화해서 귀찮아진 거니
아직도 난 너를 사랑하고 있는데 난 어떡해 난 어떡해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왜 내가 실증났는지
뭘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말해줄래? 너가 말하는 그 모습처럼 고칠게..
다 고칠게 떠나지마

나는 아직도 니가 내 것만 같은데
오늘도 내게 전화를 걸어서
잘자라 오늘밤 꿈에서 보잔
달콤한 말 해 줄 것 같은데..

왜 내가 싫어졌는지 내게 말해줄 순 없니
자꾸만 전화해서 귀찮아진 거니
아직도 난 너를 사랑하고 있는데 난 어떡해 난 어떡해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왜 내가 실증났는지
뭘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말해줄래? 너가 말하는 그 모습처럼 고칠게..다 고칠게

왜 그리 차가운 건지 예전의 니가 맞는지
너 전에 만나던 그 사람 때문이니
말해줄래? 너가 만나는 그 사람처럼 고칠게 
다 고칠게 떠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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