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

지아 2008.08.26 164
그리움이 쌓이다 비가 되어 내리면 그저 하염없이 또 걷다가 눈물이 났어	
손에 쥔 우산처럼 나를 포근히 감싸주던 니 웃는 모습 보일 것만 같은데	
	
세상에 흩어져 고이 잠든 추억들 되살아나서 저 빗물에 맺혔나 봐	
	
니가 그리운 날엔 서글픈 날엔 눈물 한방울 흘러 	
나 사랑에 아파도 후회가 많아도 씻어내나 봐	
너무 아픈 날이 많아서 그 많은 미련에 살다가 널 부르나 봐 다시 내게 올까 봐	
	
우산을 접고서 내 온몸을 적셔도 널 보고픈 맘 씻어낼 수가 없나 봐	
	
니가 그리운 날엔 서글픈 날엔 눈물 한방울 흘러  	
나 사랑에 아파도 후회가 많아도 씻어내나 봐	
너무 아픈 날이 많아서 그 많은 미련에 살다가 널 부르나 봐 다시 내게 올까 봐	
	
수없이 많은 밤을 지새워봐도 나를 안아줄 넌 곁에 없는데 	
	
사랑했던 기억도 아픈 기억도 내게 남아있나 봐  	
아무리 지워도 가슴은 너만을 안고 사나 봐	
눈물 나는 날이 많아서 너 아닌 사랑은 몰라서 걷고 있나 봐 다시 너를 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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