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픈여자

일 락 2008.07.24 41
오늘 낮에는 황당한 얘길 친구가 해줬어 어떤놈에게 안긴 널 봤다고
헛걸 봤다며 욕을 섞어서 화를 냈었지만 맘 한구석이 꽤나 답답했어
이미 벌써 넌 평판이 나뻐 헤픈여자라며
하지만 나와 맹세한 사랑 믿고싶어
껌처럼 단물만 빼다 버리는 여자라고 소문났어 거짓말 이라 해줘 오오오
예뻐서 모두들 질투가나서 널 뺐으려 그런 말을 지어낸 거라 해줘

1년 되던 날 내가 선물한 검지의 그 반지 내가 못 볼땐 빼고 다닌다며
어떤 클럽의 주말 새벽에 네가 들어왔다 다른 남자와 함께 나갔다며
이미 벌써 난 기분이 나뻐 그 얘기 때문에
하지만 내게 보였던 정성 믿고싶어

껌처럼 단물만 빼다 버리는 여자라고 소문났어 거짓말 이라 해줘 오오오
예뻐서 모두들 질투가나서 널 뺐으려 그런 말을 지어낸 거라 해줘

(RAP)악취가 나 네가 하는 말에선 실수야 실수 내가 
너를 만난건 벌레 벌레 내 여자는 돈벌레 헤벌레 벌레 yeah~넌 돈 앞에서
 
멍청한 남자만 가지고 노는 여자라고 소문났어 거짓말 이라 해줘 오오오
밤마다 나 먼저 잔다고 하고 꺼버리는 전화기도 자꾸만 의심이 돼

껌처럼 단물만 빼다 버리는 여자라고 소문났어 거짓말 이라 해줘 오오오
예뻐서 모두들 질투가나서 널 뺐으려 그런 말을 지어낸 거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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