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똥개멍충아

가끔은 숨이 막힐듯한 이런 포옹은 부담스러
산책을 하는건 좋지만 목걸이는 좀 빼고싶어

꼬리를 흔들어 주는건 제가 육포를 들었기 때문에
생각처럼 모든 시간에 네가 반가운건 아니야

바보똥개멍충아 (뭐라고)
바보똥개멍충아 
바보똥개멍충아 (내게 말한걸까)

전화를 내려놓은 너의 이런 포옹은 부담스러
울고있는 네가 불쌍해 이번만 참아줘야지

바보똥개멍충아~

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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