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하지 못한 말

유미 (Youme) 2008.11.28 1,051
오늘도 나는 웃는다
친구들이 너의 안부를 물어

눈치도 없나봐 널 보고 싶다고
자꾸만 부르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짓 아닌 거짓말 했어

너무나 바빠서 요즘들어 나도
너의 얼굴을 볼수없다고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하면
돌아올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하는 말...

별거 아닌줄 알아서
널 안보면 그만이라고

사랑이 그때는 이별이 그때는
바보처럼 쉬운줄 알아서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하면
돌아올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한 그 말...

너를 사랑하는 것도 내 맘대로 할수가없고
너를 지우는것 조차 할수없자나

보고싶다 너를 미치도록 보고싶다고
가슴속에 맴도는 그말

가끔은 널 잊고 잘 사는 것 같아
하루도 못가 니 생각에 또 우는내가 싫다
미안해 한마디하면 돌아올 것 같은데
여자라서 다하지 못한말

널 사랑하다가 널 많이 미워하다가 /우어후어~
다시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우는     /허이에이에
내가 너무 싫다 사랑해 한마디하면 /허이야호
돌아올것 같은데

여자라서 차마 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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