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나 눈이오나

간종욱 2011.12.08 11
가슴이 고장이 나 다른 사랑을 못해

백년이고 천년이고 너를 기다리는 게 내겐 제일 쉬운 일이야

가지말라고 제발 멈춰서라고 

널 향해 가는 내 가슴을 막아도

지울수가 없어 비울수 없어 

나 추억들이 너무나 많아서

눈이 멀만큼 울고 또 울어보아도 

내 가슴에서 눈물이 또 새어 흐르고

내 가슴이 헐만큼 손으로 막아보아도

허전한 빈자리 채울수는 없을것 같아 그대 없으니 


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너만 사랑할거야

가슴이 고장이 나 다른 사랑을 못해

백년이고 천년이고 너를 기다리는 게 내겐 제일 쉬운 일이야


2절 미워도 사랑인데 어떡해 하니 

나를 버렸어도 너 하나만 찾는데

모든걸 주어도 부족한 사랑

나 미칠듯이 너무나 그리워 

눈이 멀만큼 울고 또 울어보아도 

내 가슴에서 눈물이 또 새어 흐르고

내 가슴이 헐만큼 손으로 막아보아도

허전한 빈자리 채울수는 없을것 같아 그대 없으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너만 사랑할거야

가슴이 고장이 나 다른 사랑을 못해

백년이고 천년이고 너를 기다리는 게 내겐 제일 쉬운 일이야

나를 떠나갔어도 모두 버리지는 마 

다시 돌아갈테니 나를 기다려 줘 

제발 제발 제발 

내 가슴이 내 두눈이 오직 너만을 찾아

미련한 내 심장이 너만 채우길 원해

내 사랑아 내 눈물아 나를 두고가지 마 

제발 나에게로 돌아와 

죽을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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