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Feat. 이성령)

군호 (GoonHo) 2013.03.14 26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 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 마음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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