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더 콜 (The Call) 첫 번째 프로젝트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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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니 그래 보여
좋은 사람인 것 같아
가장 친한 친구라며
날 소개한 너
아무것도 못한 나

곁에 있는 게
널 아끼는 게
언젠간 네게
닿을 줄 알았고
혹시 말해주기를
너는 기다렸을까
그게 내 가슴을 멎게 해

그래 난
네게 말했어야 했나 봐
자신보다 너를 아낀다고
너를 그만큼 사랑한다고

화가 나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게
너를 보낼 수밖에 없는
그런 한 남자라서

그 사람 옆에
있는 널 보며
억지로 계속
표정을 감춰도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아프기만 해
그게 내 가슴을 멎게 해

그래 난
네게 말했어야 했나 봐
자신보다 너를 아낀다고
너를 그만큼 사랑한다고

화가 나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게
너를 보낼 수밖에 없는
그런 한 남자라서

이제 너를 보내줘야 할 것만 같아

길었던 내 사랑
이뤄질 수 없단 걸

알아 난
오랜 시간 후회할 거야

지금이라도
내 맘 전하는 게
나을 수 있단 걸
나도 알아
하지만
네 행복을 빌어주는 게
네게 줄 수 있는
마지막이라 널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