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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한 계절이 오면
하늘은 맑고 또 높아져
언제든 어디든 가고 싶어져
마냥 걷게 되지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게
하루만 나를 가만히 놓아줘
한 번쯤 쉴 때가 온 듯해
아마 오늘이 그때인 것 같아

잠시만 멈춰도 괜찮아
아직은 넘겨야 할 많은
책장들이 남아있어도
시간은 아무리 불러도
내 부름에는 대답이 없을 테니까

어디쯤 온 건지 궁금해지면
가만히 멈춰 서둘러봐
쉼표가 하나쯤 필요하다면
숨을 골라야 하니까

잠시만 멈춰도 괜찮아
아직은 넘겨야 할 많은
책장들이 남아있어도
시간은 아무리 불러도
내 부름에는 대답이 없을 테니까

잠시만 멈춰도 괜찮아
아직은 넘겨야 할 많은
책장들이 남아있어도
시간은 아무리 불러도
내 부름에는 대답이 없을 테니까

내 부름에는 대답이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