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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

서울여자 (Feat. 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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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여자 난 서울여자 oh
난 서울여자 난 서울여자 oh
뭐든지 될것만 같은
이 기분 - 날것같아
엘로디와 심스

난 이제 혼자서
한강 둔치를 걸어
잔디~밭에 앉아
익숙한듯 책도 읽어

커피숍도 이젠 제법
나와 잘 어울려
주문은 좀 서툴렀지만

너와 함께 했던 그곳엔
이제 내가 없어
내 흔적은 이미 거기에
다 버리고 왔으니까
너로 인해 텅빈가슴은
가로수길 나무와 거리위
사람들처럼 빽빽해졌어

나 이제 서울여자야 오오
나 이제 서울여자야 오오
오똑한 콧대 높아졌고
핫한 신상도 걸쳤어
어느 노랫말처럼 나를
펼칠꺼야 let it go

거기 남자.들이. 눈.이.
얼.마나. 높은.데 니가?
넌 잠도 많아 툭하면은
시간 약속 지각
또 말만하면 사투리에
진한 여운이 남잖아
하모 아까맨키로 얼라도
아이고 삐낏나

서울로 갔다고 니가
나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어?
같은 아파트라고 다
높은게 아니잖아.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서울의 달-

너와 함께 했던 그곳엔
이제 내가 없어
내 흔적은 이미 거기에
다 버리고 왔으니까
너로 인해 텅빈가슴은
가로수길 나무와 거리위
사람들처럼 빽빽해졌어

나 이제 서울여자야 오오
나 이제 서울여자야 오오
오똑한 콧댄 높아졌고
핫한 신상도 걸쳤어
어느 노랫말처럼 나를
펼칠꺼야 let it go

대체 서울로 가는 길은
얼마나 멀었길래
연락 한번 없이도 지금껏
지내고 있는지
하루아침에 서울로 갔다고
잘 지낼 거 같진 않은데
제발 니 옆만은 주차금지

솔직히 말할게 니가 다시.
돌아왔으면-.해
여기 지금 내 옆 우리
추억은 안 변해
그래 걱정이란
걱정들이 되는거지
원래 나랑 가기로 했잖아 전엔

그래도 난 서울여자야 오오
(서울여자야 yeah)
그래도 난 서울여자야 오오
(나 서울여자 baby)
썸타는 남자애도 있고
나 좋단 사람도 많아
어느 노랫말처럼 내가
꺼저줄께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