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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 CREATURES

No One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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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 자리에
다시 망설이고
지친 마음 추스려
다시 일어서지만

끝은 어디인지
갈수록 어두워

빛을 품고
나아가 보지만

왜 끝나지 않는 걸까
시간이 멈추고
세월은 흘러가

잡을 수 없는 강물처럼
거리 위에 사람들
같은 표정에 몸짓에
색깔을 잃어버린
빛바랜 사진들

길을 잃고 몸을 뉘어
잠을 청해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후회들
가질 수 없는 것들을 상상
하며 위로해도

결국 곁에 있는 건 항상
있는 건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