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가족애를 품은 시인처럼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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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만 챙겨 다른 무리 멀찍이 있어
느슨하지않은 놈을 난 딛고
내 삶을 비꼬면 사지를 찢어
불편하기전에 숨죽여있어
다신은 어둠 속 바닥에 있진않아
붐비는 이 거리 속 세상은 크고
얄쌍한 몸이 기지를 보여 변해
또 자리를 넓히고 벌어

난 살아남아 이 정글서
바삐 더 움직여 벌써 여기 위로
가슴에 품은 독을 이용하지
퇴근시간 없어 내 일상엔 더는
배신만 가득해 여기엔
난 신경 안써 우리는 벌어 더 일로
당장 뛰쳐나와 밖을 봐봐
나는 무지를 넘어 벌어 위로 걸음

발을 더 넒히길 반복해
수 많은 판단을 삶에 더 머금고
화려한 조명은 없지만 일상을 담아
그게 우리 사는법

중심에 있어 한 걸음 거듭
과자 한 봉지도 아낀 버릇
하늘 솟아 떠나 아랫 목을
악당만 들끓던 시기는 넘어

여전히 변한건 없지 내 나날은
허나 바뀌었어 주위사람들 마음속
아가로 보던 놈도 변해 이제는
내 뒤를 따르길 언제나 또
가까이오는 뱀새끼들은 뒤
꽁무니 쫒기만 했고 난 버려
하다말 아마추어,
눈엣가시던 난 길을 안 따라서 컸어 단독

유일무이 자만심은 없이
잠시도 쉬지도 않고 다시 걸어
아담한 방에서 나와 합 맞춰 키워
집안 크기와 진동
단순해보이는 방식이
파이를 넓히니 당연 난 붙잡고 더
허술한없이 키워 우리 방식
제압 못하면 입 닫고있어

내 사람만 챙겨 다른 무리 멀찍이 있어
느슨하지않은 놈을 난 딛고
내 삶을 비꼬면 사지를 찢어
불편하기전에 숨죽여있어
다신은 어둠 속 바닥에 있진않아
붐비는 이 거리 속 세상은 크고
얄쌍한 몸이 기지를 보여 변해
또 자리를 넓히고 벌어

난 살아남아 이 정글서
바삐 더 움직여 벌써 여기 위로
가슴에 품은 독을 이용하지
퇴근시간 없어 내 일상엔 더는
배신만 가득해 여기엔 난 신경 안써
우리는 벌어 더 일로
당장 뛰쳐나와 밖을 봐봐
나는 무지를 넘어 벌어 위로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