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연인과의 거리3

연인과의 거리3 (Feat. 천단비)

공유하기
펜과 종일 씨름하며
종이에 가사를 적었던
음악이 마냥 좋았던
98년 졸업을 앞둔 중학생이
벌써 내년이면 마흔
추웠던 밤 졸였던 맘
시간이 흐르고 되돌아보니
남은 건 추억뿐야
물론 쉬운건 하나도 없었지
쉽게 이룬 것처럼 보이
꽤 많은 것들이 실은 정말 쉽지 않았어
쉬지 않았고 식지 않도록
끊임없이 열정에 부채질하는 게
체질에 딱 맞지 않았지만
마치 채치듯 게으름이란
체지방을 빼야만 했어 마치 채치수
제칠 수만 있다면 제치고 싶었던 블로킹
철벽같은 무게감의 원동력은
매일 절벽 끝자락에 홀로 서있는 기분
누가 그걸 알아주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주장의 무게가 가장의 무게감
노장의 연륜은 현장의 안전을
보장해야만 지킬 수 있어
나의 가족과 사람들 그걸 아는 사람은
함부로 누구를 욕하지 않아
안아 주기도 벅찬
요즘 같은 시대의 내 작은 바람들

Better than today
앞을 바라보면
My everything will be on my way
어디든 갈 수 있어
Better than yesterday
너와 함께라면
We don't have to worry about these things
같은 곳을 보며
Stay with me

매번 상처받고 짓밟혀도
NEVER 포기란 없어
때론 힘들어 놓고 싶은 대도
손을 꽉 움켜쥔 채로
(꽉 움켜쥔 채로 Then better
몇배로 Don’t matter Get setup
형이 용길 줬던 까만 하늘 밤
선택 기로 놓여서 멍하니 하늘만)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던 순간이
비록 현실은 비루할 지라도
우리가 함께 나누고
함께 내일을 꿈꿀 때
시계의 초침이 걸음을 멈춰
(내 길을 꿈꿀 때
우리는 시작이라 형 어찌 생각해?
꿈을 이룰 수 있다 동생은 생각해
결과도 중요하지만 난 지금을 새기네)
그래 삶이란 때로는 너와 날 갈라 놀 수도
때로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뭔가를 요구 할수록
때마다 매번 싸우고
다툼이 커져갈 수도 있을 거야 그치?
(그치 후회보단 미련 없는 우리가 되길 바래 형)
그 맘으로 담으로 같은 곳으로
같은 속도로 같이 걸어가자

Better than today
앞을 바라보면
My everything will be on my way
어디든 갈 수 있어
Better than yesterday
너와 함께라면
We don't have to worry about these things
같은 곳을 보며
Stay with me

이상만 쫓다 현실의 벽은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자나 저 녀석 또 우네
시간 지날수록 비교하고 열등감만 가득해
내게 말하잖아 네 녀석 또 우네
갈 곳 잃어 고개 숙인 난 그저 빛 (uh)
I go there 난 네게 기대 울테니 (uh)
나 지워 난 이뤄 결단하면 된다고 See mirror

Better than today
앞을 바라보면
My everything will be on my way
어디든 갈 수 있어
Better than yesterday
너와 함께라면
We don't have to worry about these things
같은 곳을 보며
Stay with me

매번 상처받고 짓밟혀도
NEVER 포기란 없어
때론 힘들어 놓고 싶은 대도
손을 꽉 움켜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