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Perman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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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sline

앨범유형
정규앨범 , 락 / 가요
발매일
2007.03.05
앨범소개
 - 대한민국 하드코어/헤비메탈의 현주소 VASSLINE 바세린 -

바세린은 현재 대한민국 헤비메틀/하드코어 음악계열에서의 독보적인 존재로 2004 한국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록 음반 부분을 수상했으며 2006년결성 10주년기념 콘서트를 서울 롤링홀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부산 락페스티발,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 등 굵직한 락페스티발에 참여한 중견 메틀 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직장을 다니는 와중에도 작은 클럽 공연도 마다하지 않는 열성과 한국 하드코어 레이블의 원조이자 하드코어 유니티인 gmc 레이블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3년 만에 나오는 이번 음반은 이들의 세번째 정규 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해외 록/메탈 음반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멤버들은 직장을 다니는 와중에도 밤을 세어가며 좋은 연주를 위해 노력했으며 록 전문 프로듀서 최태섭과 엔지니어 김대성의 끊임없는 사운드 연구와 탐구로 인해 해외 유수의 메틀 음반의 것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양질의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이번 3집음반의 특이점은  실제로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리얼 연주를 추구, 기존의 오버더빙등 과한 가공의 녹음에서 탈피해 공연장에서 라이브 하듯이 연주 녹음한 점이다. 이러한 시도로 자연스러운 메틀 사운드를 느낄 수가 있으며 각각의 악기 소리들이 명확하게 잘 들리기도 한다. 또한 바세린의 3집 샘플 음원이 해외 메틀 전문 레이블들의 A&R에게 굉장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실제로 미국의 모 메틀 전문 레이블에서 현지 투어 제의가 들어오기도 해서 현재 고려 중에 있다. 샘플 사운드를 모니터한 넥스트의 신해철은 "최신 헤비메틀 음반 사운드의 현주소"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전 멍키헤드 출신이자 트랜스픽션의 기타리스트 전호진은 "크래쉬 이후의 대한민국 최고의 헤비메탈 사운드!"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바세린의 전매특허인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음반 아트웍은 가히 예술 수준에 가까우며 대한민국 메틀 음반의 비쥬얼 퀄리티를 한단계 상승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총 14트랙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바세린 3집은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바세린의 음악에 업그레이드된 연주력과 현재 트랜드화 된 메틀코어적인 리프, 다이내믹한 작곡이 더해졌다. 또한 기존 음반과 가장 뚜렷이 차별되는 점은 바로 전체적인 드럼 사운드와 연주가 달라진 점인데 크고 육중한 드럼 사운드가 지금까지 한국 메틀 음반에서 들어보지 못한 파괴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드러머 최현진의 연주 또한 2집에 비해 200% 상승되어 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이번 음반에 게스트 뮤지션으로 한국 헤비메탈의 지존 크래쉬의 프론트맨 안흥찬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잔의 보컬 임환택, 음악적 대중적 인기를 한번에 누리고 있는 바닐라유니티의 보컬 이승주 등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이번 바세린 3집의 음반은 록/메틀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쯤 소장해도 될 만할 가치가 있는 음반일 것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사운드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