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First Phrase

The First 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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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진

앨범유형
싱글/EP , 애시드/퓨전 / 재즈
발매일
2008.01.10
앨범소개

올 겨울 훈훈한 재즈 선율로 따뜻하게
신인가수 주형진 첫 싱글 앨범 'The First Phrase' 10일 발매


신인가수 주형진(27)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해줄 첫 번째 앨범 'The First Phrase'를 통해 대중들의 품으로 파고든다.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오는 10일(목) 발매될 예정이다.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해온 주형진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제1회 뮤지컬 쇼케이스 우승작인 '컨츄리 보이 스캣'의 작곡자로 참여한 것으로 공중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 출연자의 보컬트레이너를 담당할 정도로 '꾼'들의 인정을 받던 그였다. 2007 뮤지컬 어워드 작곡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는 등 신인 뮤지션으로서는 보기 드문 호평까지 따냈다.


사실 뮤지컬 작곡이 주형진의 '전공'은 아니다. 팝, 특히 재즈 풍의 노래를 작곡하며 홍대 등지의 클럽에 모습을 드러내 직접 부르는 것이 주형진의 음악활동의 큰 줄기였다. 그랬던 그가 팝 특유의 멜로디에 재즈 풍의 편곡을 가미한 '주형진식 재즈'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 작사, 작곡뿐 아니라 편곡,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전곡을 직접 챙겼을 정도로 이번 첫 앨범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유난히 따뜻한 사운드가 특징인 이번 첫 싱글 앨범 [The First Phrase]는 어쿠스틱한 재즈 스타일의 편곡에 팝스러운 멜로디를 가미해 신선함이 돋보인다.


특히 타이틀곡인 '우리가 아닌 우리'는 편안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 절제된 보컬의 절묘한 조화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요즘 가요시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달콤하고도 깊은 감성의 편안한 목소리로 이별의 회환과 그리움을 잘 표현했다.


"그날의 환희를 상처를 후회를 새겨온 긴 계절을 지나... 이젠 더 이상 우리가 아닌 우리"를 아쉬워하는 가사 속의 주인공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끝없이 외치며 절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길었던 계절을 비웃을 만큼" 행복한 우리를 꿈꾸는 스토리를 담은 이 선율이 더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올 겨울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실력파 신예작곡가 이규현과 내로라 하는 재즈 뮤지션인 송영주, 전성식, 이도헌, 샘 리 등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주형진은 이번 싱글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라이브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재킷 설명]


모노 톤으로 정리한 이미지와 간결한 심볼, 강조 색을 통하여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지향하여 제작하였다. 또한 간접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들은 첫 노래, 첫 소절, 첫 앨범 등 '처음'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조심스럽고 애틋한 감정을 조용히 표현하고 있다.


[앨범소개]


1. '우리가 아닌 우리'는 스탠다드한 재즈발라드에 팝 적인 코러스와 스트링이 가미된 현대적인 팝 재즈 넘버로 이에 한국적인 서정적 가사가 잘 묻어나는 곡이다. 주형진 작사 주형진, 이규현 작/편곡 했으며 세션으로는 피아노 송영주, 베이스 전성식, 드럼 이도헌, 스트링 k string이 참여했다.


2. 'YOU'는 경쾌한 스윙리듬의 곡으로서 영어로 쓰여진 밝은 가사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주형진, 이규현 작곡, Azusa Kaneshima 작사, 이규현 편곡 했으며 세션으로는 피아노 송영주, 베이스 전성식, 기타 샘 리, 드럼 이도헌이 참여했다.


3. 'Single을 말하다'는 앨범에서 가장 팝스러운 느낌의 편안한 곡이다. 특히 오래된 싱글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주형진 작사, 주형진, 이규현 작/편곡 했으며, 세션으로는 일렉피아노 이규현, 베이스 전성식, 기타 샘 리, 드럼 이도헌, 트럼펫 정광진, 스트링 k string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