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My Vintage Romance

My Vintage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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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Alex)

앨범유형
정규앨범 , 전체 / 가요
발매일
2008.06.11
앨범소개
클래지콰이 알렉스 1집 My Vintage Romance 
알렉스가 들려주는 부드러운 네오팝

국내 음악계에서 세련됨의 최정점에 올라있는 그룹인 클래지콰이의 남자보컬 알렉스가 그의 로맨틱함과 달콤함을 듬뿍 담은 솔로 앨범을 가지고 찾아왔다. 2002년 클래지콰이 1집을 시작으로 벌써 6년째 클래지콰이 안에서 음악성 뿐만 아니라, 매너, 고급스러움, 그리고 친숙한 이미지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오던 그가, '알렉스' 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느낌을 담은 솔로 음반을 내어 놓은 것이다. 

알렉스는 평소 스티비 원더를 이상적인 보컬리스트로 생각하고 크레이그 데이빗, 존 레전드 등의 네오 소울 음악을 즐겨 들어왔다. 알렉스가 이번 음반에서 추구한 것은 그가 즐겨 듣는 음악, 그리고 그가 한국 대중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였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남자'로 불리고 있는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로맨틱 소울'의 감성을 지니고 있는 여러 장르의 곡들이다.

여성 팬들에게 주문을 거는 엘레건트 발라드(Elegane Ballad), '그대라면'.
클래지콰이 활동중에는 본격적 발라드를 선보인 적 없었던 알렉스가 이번 음반의 타이틀 트랙인 '그대라면'을 통해 한국 발라드 가수의 계보에 이름을 싣는다. 우아하고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알렉스의 로맨틱한 목소리는 듣는 이들을 사랑에 빠지게 하는 주문과 같은 '엘레건트 발라드'라고 표현할 수 있다. 네오 소울적인 민첩한 창법, 빈티지 팝의 청아한 발성을 통해 청자들의 감정에 직접 호소하는 클라이막스의 탄력있는 고음은 특히 여성 팬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한다.

'그대라면' 외에도 '어느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발끝을 적시는 눈물', '연인', '사랑하오' 등 로맨틱한 발라드를 비롯해 재즈 발라드풍의 'Daydreaming', 모던록 풍의 '데이지', '기분 좋은날',  비트있는 네오소울풍의 'Miss Understand' , 'Feel Like Making Sunshine' , '깍지껴요',  사랑스러운 왈츠곡인 'Waltz lesson' 까지 곡 하나하나에 알렉스 본인이 1집 앨범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곡들로 가득 꾸며져 있다.

또한 이번 음반은 오랜 음악적 동료들의 참여도 두드러지는데 클래지콰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DJ 클래지를 비롯, 러브홀릭의 강현민,이재학, W의 배영준,김상훈, 마이언트메리의 한진영,정순용, 윈터플레이의 이주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등 이 알렉스의 첫 음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로 도움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