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뮤지엄 오브 알렌에스(Museum Of Allen. S) First Mini Album

뮤지엄 오브 알렌에스(Museum Of Allen. S) First Mini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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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에스 (Allen S.)

앨범유형
싱글/EP , 전체 / 가요
발매일
2008.12.18
앨범소개
'allen. S(알렌에스)' 그녀들의 첫 번째 감성적인 소통이 시작된다!
뮤지엄 오브 알렌에스(Museum Of Allen. S) First Mini Album!!

노래하고 싶은 슬픈 벌새 'Allen's humming bird'의 감성을 담아 노래하는 알렌에스, 폭발적인 가창의 본보기로 청중의 가슴을 파고드는 스페셜한 그녀들, 알렌에스

신인 여성 듀오 알렌에스가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알렌에스(Allen'S)라는 뜻은 Allen's hummingbird의 약자로 벌새의 영문이름이라고 한다. '꽃과 입 맞추는 자'라는 속뜻도 가진 이 이름의 벌새는 노래를 하지 못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노래를 하고 싶은 슬픈 벌새의 감성을 담아내고 싶어 탄생한 이름, 알렌에스는 박시내, 최윤정 2명으로 구성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실력파 신인 팝 발라드 여성 듀오이다. 다이나믹한 음악 색깔로 스페셜함을 느끼게하는 알렌에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그녀들의 음악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다.

앨범 발매 전부터 다채로운 이력의 보컬리스트들로서 활동 경력은 그녀들을 2009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게 만든다. 윤정의 호소력 있는 중저음과 상대적으로 하이톤의 압도적인 파워풀한 시내의 보이스는 남녀 혼합 중성의 이미지로 풍부한 감수성과 다양한 표현력을 지닌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 시켜준다. 이번 앨범에는 팝 발라드, 정통 디스코 사운드 등 다양한 음악 속에 그녀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한국적인 감정 또한 잘 녹여내고 있다. 여러 장르를 통해 대중뿐만 아니라 매니악한 음악적 욕심도 마음껏 드러낸 이들의 앨범은 세련된 멜로디와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보이스를 통해 팝과 한국적인 발라드 정서가 힘이 입혀졌다. 기타의 샘리, 드럼 강수호, 베이스 최훈, 현편곡 권석홍 등 수준 높은 유명 세션들의 참가는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독[獨]>은 시원한 가창력과 절규하는 듯한 멜로디에 애절한 가사가 입혀져 팝 발라드의 기본기에 충실했다. 유행을 따르기보단 기존 발라드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과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였다. 특히 이 곡은 알렌에스 맴버들과 작곡가가 1년여간 수정기간을 거쳐 만든 곡으로 기존 가수들조차 따라 하기 힘든 음역대를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있다. 또한 수록 곡 <페스티벌>은 최근 들어 불고 있는 일렉트로닉카 음악에 정반대로 정통 디스코 사운드를 내주는 곡으로 7~80년대 유행하던 사운드를 그대로 재연하며 전자악기 사운드를 모두 배제한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가 다른 곡 들에 비해 두드러진다.

이외에도 서정적인 기타와 현악기의 짜임새 있는 구도가 돋보이는 Soul R&B <얼음>과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소박하고 간결한 구성에 알렌에스의 애절한 목소리가 잘 어울어진 <이젠 난>등 알렌에스의 개성과 장점을 잘 살린 곡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