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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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Big Mama)

앨범유형
정규앨범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0.03.23
앨범소개

빅마마 다섯번째 정규 앨범 [5]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여성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가 4집 발매 후근 3년 만에 다섯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4집의 컨셉이 '멜로디를 기반한 대중성'이었다면, 5집은 다양성에 빅마마스러움을 엮었다. 이번 5집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음악성과 작품성 그리고 대중성을 고루 갖추면서 빅마마에 대한 기대 심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바이브 류재현이 제대 후 작업한 첫 작품을 빅마마의 앨범에 수록했으며, 빅마마와 오랜 시간 팀을 이뤄 좋은 음악을 선보였던 작곡가 이현정, 홍정수 이외에 강화성, 심태현, 김진환, 박영민, 권석홍, 황현 등의 작곡가와 함께 작업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리얼 디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발라드의 정수 - 기다리다 미쳐 / 태우다 / 하루만 / 사랑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기다리다 미쳐"는 바이브 류재현이 군 제대 후처음 작업한 곡으로, 한사람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끝나고 그 사람이 떠났어도 계속 기다리겠다는 내용으로, 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라마틱한 창법으로 표현해냈다. "태우다"는 이현정 작곡, 신연아가 작사한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그에 어울리는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Break Away를 작곡했던 이현정과의 오랜만의 작업을 통해 빅마마스러움이 잘 드러나 있는 이 곡에 나날이 빛을 더해가는 신연아의 가사 그리고 빅마마의 화음이 어우러져 듣고 있으면 저절로 감정이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규 5집 발매 전 선 공개 한 "하루만"은 팝 발라드로서 강화성 작곡에 서엘이 작사한 곡이다. 선 공개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에 링크되어 있던 곡으로, 하루만이라도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4집때부터 고이 간직해온 권석홍 작곡의 [사랑]은 클래시컬한 발라드로서, 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사색을 담고 있는 곡으로, 사랑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분이 아닌 오래된 시간, 오랜 공유의 사랑에 대한 가사가 일품이다.


업템포 노래들 - Fire/ Beautiful Day / Rainbow Dram / Daylight 먼저 앨범의 1번 트랙인 심태현이 작곡한 "fire"는 기타 바운스가 돋보이는 미듐템포의 곡으로 자신의 사랑을 알아달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빅마마 4명이 공동으로 작사하고 홍정수, 박영민이 공동 작곡한 "Beautiful Da"는 가벼운 락느낌이 나는 곡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벗어나 떠나보자는 내용으로 가볍게 흥얼거릴 수 있는 곡이다.


홍정수, 박영민이 또다시 공동 작업한 "Rainbow Dram"은 펑키와 랩이 가미된 대중적이면서서 이지 사운드의 락으로 써니사이드의 MJ가 피처링에 참여 했으며, 메이비가 가사를 쓴 곡이다. 또, 김진환의 "Daylight"은 퍼커션으로 박진감이 느껴져 파워풀한 라틴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는 곡이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만든 솔로곡들 - 좁은 하늘 / 오직 사랑 / 그날의 우린 / The Way 4집의 솔로 곡 "나쁜 소식"으로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가사로 수많은 팬들의 감성을 적셔주었던 신연아는 이번 5집의 솔로곡 "좁은 하늘"에서는 삶, 자유에의 의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정재일의 기타로 시작되는 이 곡은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가 더해져 가사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이지영의 "오직 사랑"은 아이리쉬 휘슬과 이지영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어루러져 이색적인 느낌으로 시작하는 곡으로, 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영현의 이번 솔로곡 "그날의 우린"은 이영현의 미친 가창력으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어김없이 드러낸 곡으로, 그 동안 수록했던 솔로곡 "체념", "체념 후", "연", "사랑해서…"에 이어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갈 곡이다. '맑고 고운 고음'을 보유한 박민혜의 "The Way" 역시 헤어진 후의 감상을 쓴 곡으로 "사랑했던 모든 것이 잊혀져 가도 생각이 나겠지. 미안해 하지 말자 우리 함께한 추억 간직할게"등 공감 가는 가사와 더불어 박민혜의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