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베스트셀러 OST

베스트셀러 OST

공유하기

김준성

앨범유형
정규앨범 , 한국영화 / OST
발매일
2010.04.22
앨범소개

미스터리 호러 액션스릴러,

영화 '베스트셀러' OST 디지털 음반 발매


22년 전 사라진 소녀, 그녀가 들려준 섬뜩한 이야기,

영화 ‘베스트셀러’의 OST가 디지털로 발매된다.

딸이 들려준 이야기를 소재로 쓴 소설과 똑 같은 소설이 이미 10년 전에 출간되었다는 의문의 ‘미스터리’,

표절혐의를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진실을 추적하는 주인공 백희수의 이야기를 통해 ‘액션스릴러’를,

스산한 외딴 별장, 굳게 잠겨있는 수상한 방, 별장을 둘러싼 기묘한 분위기를 통해 섬뜩한 ‘하우스 호러’.

이와 같이 하나의 장르에 또 하나의 다른 장르 요소가 합해져 만든 것을 ‘크로스오버’라 한다.

문화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 ‘크로스오버’ 현상은 이 영화 ‘베스트셀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담은만큼 산만해질 수도 있을법한데 이 영화는 마지막까지 하나의 힘으로 관객의 눈을 잡고 있다.

그 이면엔 음악이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븐데이즈’, ‘고사:피의 중간고사’, ‘차우’ 등 스릴러 영화 장르에서는 이미 인정받고 있는 김준성 음악감독이

이번 영화 ‘베스트셀러’에서도 미스터리와 호러 액션스릴러 모두의 장르를 아우르는 세밀하고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내놓았다.

음악으로 영화를 말한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이번 OST는 음악만 들어도 장면 하나하나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120분에 달하는 영화 런닝타임에 90분 이상을 작곡해야 했던 김준성 음악감독은

이번 영화는 고생했던 만큼 보람도 있고 더 애착이 간다고 얘기하고 있다.

특히 OST의 1번 트랙인 ‘작가 백희수’는 주인공 작가 백희수(엄정화)의 깊은 고통을 표현하고 있고,

미스터리하고도 기묘한 분위기의 마지막 트랙 ‘저수지’는 7분 29초 동안이 길지 않게 느껴지는 명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