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Classic

th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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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앨범유형
정규앨범 , 랩/힙합 / 가요
발매일
2010.09.03
앨범소개

박재범, 다비치, 손담비, 현아 of 4minute, B2K, V.O.S., M, Double K

일렉트로보이즈, 레드락, 스컬 of 스토니스컹크, J'kyun


언뜻 보면 대중음악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이 화려한 리스트는 다름 아닌,

'빅뱅', '손담비', '애프터스쿨', '유키스', '씨스타'등을 신인에서 정상급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아

그 감각과 실력을 인정 받았던 '용감한형제'가 자신이 꼭 하고싶었던 음악들만 모아 발표한

첫번째 정규앨범 [the Classic]의 참여진들이다.


앨범 타이틀 [the Classic] 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통용되는 단어로서,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명반' 정도의 뜻이다. 이 같은 타이틀에서도 보여지듯이

용감한형제 자신과 첫번째 정규앨범 그 자체가 대한민국 음악사의 '클래식'이 되고자 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한다.


[the Classic] 은 '용감한형제표 힙합' 앨범을 표방하고 있다.

앞서 나열된 아티스트들과 용감한형제의 콜라보레이션이 음악적인 완성도나 대중적인지도 양면에서

리스너와 대중, 평단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수작이라는 음악관계자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수록곡 면면이 너무나도 화려한 [the Classic] 은 인트로 격인 'Brave show'로 포문을 연다.

강렬한 힙합비트와 브라스사운드와 자신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향한 경고문적인 성격을 띈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의 두번째 타이틀 곡인 '너를 그린다' 는 감성듀오 '다비치' 의 보컬 강민경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힙합 신성', '괴물신인' 으로 불리는 '일렉트로보이즈' 가 공연한 곡으로,

감성적인 EP와 기타소리가 소프트하고 세련된 느낌의 드럼라인과 조화를 이뤄

초가을 대중의 촉촉하게 적실 곡으로 손 꼽히고 있다.


'Jay Effect'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2010년 가요계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른

'박재범' 의 애절한 목소리와 심경이 직접 표현한 랩으로 관심을 끌었던 타이틀곡 [울고싶단말야] 와

유명작곡가의 실명을 거론한 용감한형제의 직격탄이 화제가 되어 이미 네티즌의 찬반양론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강렬한 메시지의 힙합 곡 [돌아돌아] 가 특히 눈에 띈다.


그 외에도 'B2K' 와 공동작업이 눈에 띄는 [Addict],

언더그라운드 힙합 최고의 아이콘으로 주가 상승 중인 'J'Kyun' 과 '한국레게 1세대' 스토니 스컹크의 'Skul1' 의

신랄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Music award],


힙합이라기보다 락 장르의 곡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락적인 요소가 귀를 때리는 'Double K' 와의 공연곡 [가위바위보],


센스있는 가사, 일렉트로 보이즈 Maboos의 톡톡 튀는 라임과 플로우가 돋보이는 [돈벌었지],


싱글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Invisible], [Bittersweet], [슬픈음악]의 퀄리티 높은 리믹스 버전들이 수록되어

타이트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the Classic] 이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돈 벌었지] 의 'I'll be da classic like Nas' 라는 가사처럼

대한민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클래식 앨범', '명반'의 대열에 오를 수 있을 지, 용감한형제의 행보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