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이재영 1집 - Beautiful God

이재영 1집 - Beautiful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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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앨범유형
정규앨범 , 국내CCM / CCM
발매일
2010.11.26
앨범소개
감성과 파워를 겸비한 가요 & 뮤지컬 Diva, 아름다운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예배자로 돌아오다!

이 . 재 . 영 1st CCM Album "뷰티풀 갓 Beautiful G.O.D"

이지리스닝 팝에서 펑키하면서 그루브한 넘버까지 다양한 트랜디 장르의 성공적 효용과 복음의 본질적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구현된 크로스오버 CCM 수작!

옥합을 깨뜨려 가장 귀한 향유을 드리듯 가요와 CCM의 최고의 송라이터와 편곡자, 세션들이 동역으로 함께 한 첫 앨범!

이스라엘 휴튼 브라스 팀 “Mo'horns ” 연주참여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비, 성시경, 박효신, 김동률 등 히트곡을 만든 대중가요계 최고의 크리스천 송라이터들과 최영호(뉴사운드워십), 임선호(마커스), 고형원, 김도현 Newsong 전곡 수록 !

Feat. 헤리티지, 마커스 IS IT,부흥한국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최고의 뮤지컬 작품 속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재영의 첫 CCM 앨범입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전에 이재영은 90년 발표한 1집 수록곡 “유혹”으로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최고의 여성 가수이기도 했습니다. 3집까지 대중가요 음반을 발표하며 인기를 누렸고 이후 뮤지컬계에서도 정상급 배우로 성공했던 그녀가 14년만에 발표한 앨범은 바로 CCM 앨범으로 5년 전 그녀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드린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병상에서의 투병 가운데 성경을 붙들게 됩니다. 이후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 2년여간의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이후 많은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난 후 최선을 것을 최고의 주님께 드리는 예배자의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한 후 1년 9개월이라는 긴 작업시간을 통해 이번 첫 앨범이 출시되게 되었습니다.


>> 01. Artists Profile
2년이라는 준비기도기간과 1년10개월이라는 작업기간을 통해 발매된 톱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이재영의 첫 CCM앨범 'Beautiful God'.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만큼 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최선의 것으로 드려야 한다는 그녀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진 만큼 이번 앨범은 사전 모니터를 통해 국내외 많은 음반관계자들과 뮤지션들 극찬을 받을 정도로 웰메이드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먼저 앨범의 총 진행을 맡은 최영호 프로듀서는 SG워너비, 지아(ZIA), 민경훈, 테이, 화요비,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앨범에 작품과 연주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그는 최근 천관웅목사의 [뉴사운드 워십 1집] 프로듀서 이외에도 소향, 마커스워쉽, 해나리, 대니정등의 음반과 콘서트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현재 뉴사운드 교회(담임_천관웅 목사)의 뮤직디렉터로 섬기고 있으며 앨범 작업 시 항상 아티스트와 신앙적인 교제를 우선으로 하며 음악과 함께 영적인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 하나님께만은 최고의 것을 드리기 원하는 이재영의 신앙고백에 동감한 그는 기도 가운데 함께 교재 해 온 대중음악동료들과 CCM동료 사역자들에게 동역을 요청했고, 이에 최선을 다한 최고의 음악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참여한 크리스천 송라이터들을 살펴보자면 우선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 성시경 [미소천사], 이수영 [휠릴리]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고 이승환, 박정현, 박효신 등을 프로듀싱하며 이미 국내최고의 탑 프로듀서로 알려진 황성제. 그리고 성시경, 윤종신, 김동률, 이소라 등의 앨범에 참여한 흔히 말하는 고품격 음악의 대표주자인 나원주. 이 두 작곡가는 자신들의 첫 CCM곡을 이번 앨범을 통해 주님께 드렸다. 비의 [Love story]를 히트시키고 인기그룹 샤이니의 데뷔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빅뱅의 앨범에 참여한 김태성. 장나라 [나도 여자랍니다], 김현정 [B형남자]외에도 빅마마, 이현우, 인순이등의 타이틀곡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창현의 곡도 이번 앨범에 힘을 더해주었다. 작사가 역시 작사가 상을 수상하며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작사가로 잘 알려진 조은희와 이재경. 최근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 소녀시대 [Run Devil Run]이외에도 이효리, f(x), 김종국의 앨범에 참여한 인기작사가 홍지유. 신인이지만 깊이 있는 가사로 많은 작곡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 이번 앨범에 3곡이나 참여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김효진도 주목할만하다.

여기에 현재 국내예배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워쉽팀 ‘마커스’와 ‘헤리티지’, ‘부흥한국’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언제나 영성 깊은 음악으로 많은 은혜를 끼치고 있는 고형원 선교사. 최근 새로운 앨범 [Shalom]으로 돌아와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성령이 오셨네]로 잘 알려진 CCM아티스트 김도현. [마커스]앨범과 [함부영]의 프로듀서인 임선호의 곡 역시 앨범의 영적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연주 역시 국내외 최고의 세션들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이스라엘 휴튼과 뉴브리드]의 ‘좋으신 하나님’을 비롯해 프레드 해몬드 같은 블랙가스펠 아티스트에서 비욘세,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앨범에 참여한 미국 최고의 브라스팀 [Mo'horns]가 이번 앨범에 함께해 완벽하며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해냈다. 녹음과 믹싱은 장르와 특성에 따라 곡마다 구별해 작업했으며, 모두 우리나라 음반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의 녹음실과 엔지니어들과 함께 조율해 냈다. 앨범의 최종단계인 마스터링은 세계적인 스튜디오 Bernie Grundman의 Maeda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번 앨범이 외형만으로는 화려하게 비칠 수 도 있지만 그 안에는 앨범 제작의 확신을 위해 기도로 2년을, 제작을 위해 다시 2년을 준비하며 끝까지 철저한 순종과 온전한 내어드림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는 이재영 본인의 신앙고백이 녹여져 있다. 어떤 단어로도 그녀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기는 어려울지 모르겠다. 타이틀처럼 아름다운 주님의 영광, 가장 아름다운 주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다는 그녀의 앞으로의 사역을 기대해 본다.

또한 이 앨범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컴필레이션과 예배음악쪽으로만 편중된 크리스천 음악시장에 영성과 음악성 그리고 메시지면에서도 고른 시각을 갖춘 웰메이드 CCM 음반들이 활성화 되어 이런 음반들을 통해 믿지 않는 대중들에게까지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가기를 기대해 본다. By Duranno Music

>> 02. Review & Column

감성과 파워를 겸비한 가요 & 뮤지컬 Diva에서 아름다운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예배자로 돌아온 이재영.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붓듯 최선의 음악을 드리고자 대중가요에서 CCM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함께 참여한 보기드문 앨범이다. 이지리스닝한 팝 스타일에서 펑키하면서 그루브한 넘버까지 다양한 트랜디 장르를 적절하게 수용했고 Worship 과 CCM 그리고 크로스오버의 자연스러운 공존이 높은 완성도로 귀결되면서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음반 중 하나가 되버렸다. 추연중 CCM 컬럼니스트


01. 김민수 CCM 컬럼니스트
대중음악 가수에서 유명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이재영이 하나님께 드리는 첫번째 헌물 'Beautiiful God'. 이 음반은 지금까지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 발표된 대중 아티스트들의 앨범 가운데 가장 충실한 음악적 노력과 완성도를 보이며 숨기우거나 희석하지 않은 복음과 성령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02. 송재호 CCM 컬럼니스트 / CCM LOVE Manager
오랜 시간 노래꾼으로 살아온 그녀의 첫 앨범은 훌륭한 음악이라고만 이야기하기엔 부족하다. 귀에 들리는 것 그 이상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CD만 넣고 듣기 보다는 앨범 안에 담긴 그녀의 고백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03. 이용준 GODPeople 음악 MD
화려함의 신을 벗고 맨발의 예배자로 선 이재영의 첫 CCM 앨범 [Beautiful God]은 세대와 장르를 연결하는 "Beautiful Worship"으로 가득합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사역자들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아름다운 동역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2010년 하반기를 넘어서 계속해서 회자될만한 특별함을 들려줍니다.


>> 03. Song Story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 기쁨과 감사함에 벅차오르는 감격으로 그 분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이 세상의 어떠한 말로도 그 분을 표현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분의 영원성, 창조성, 구속자이심을 찬양하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다시 오실 그 분의 얼굴을 뵐 그날을 기다리는 떨리는 신부의 마음으로 ‘Beautiful God’이라 불러봅니다. 앨범 수록 곡 중 제일 먼저 만들어진 곡이기에 얼마나 긴장하고 떨렸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듣는 내내 감동에 벅차오르는 맘을 주체 못하고 흐르는 눈물에 말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노래를 기뻐 받으심을 느끼고 내 온 맘과 정성을 다해 그분을 찬양한 곡입니다.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는 주님은 찬양과 경배를 올려도 다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 찬양을 녹음하던 날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큰 어려움에 맞닥뜨렸습니다. 긴장한 탓인가 싶었지만 더욱 소리를 낼 수가 없어 녹음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치료가 끝난 상황에서도 여전히 노래를 할 수 없었고 그 상황 앞에 답답하고 두려운 좌절감이 밀려와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 목소리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오 가져가신다 해도 하나님 뜻이니 주님 뜻대로 하십시오.”라는 고백과 함께 주님 앞에 더욱 엎드려 8개월 동안 예배와 기도만 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순종 가운데 환상과 말씀을 통해 소망과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왕이신 그 분을 영원히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주님의 이름 위하여>
세계적인 워십리더 ‘폴 발로쉬’의 집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경험한 저는 찬양사역자로서의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무대에 서신 고형원선교사님을 뵈며 꼭 한번 개인적인 교제를 갖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번 앨범에 감사하게 참여해주셨습니다. 선교사님과의 첫 만남에서 구원의 은총 입은 나의 눈물을 보시고 격려해주시던 따뜻한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나의 간증고백을 토대로 안식년임에도 불구하고 이곡을 써주셨고 부흥한국팀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역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루어지는 이 모든 하나하나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계획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은 주님의 손에 있기에 앞으로의 나의 삶 또한 ‘주님의 이름 위하여’ 살겠다는 저의 신앙적 고백을 담아 불렀습니다.

<오 예수님>
이곡을 만든 김도현형제를 만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이 오셨네’라는 찬양이 은혜로워 사역 때 간혹 부르곤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시고 귀한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구속의 은혜를 누린 많은 얘기들로 긴 시간 교제하며, 나의 간증을 고스란히 곡으로 담아주었고 바쁜 미국 사역의 일정 속에서도 코러스까지 참여하며,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앨범 제일 첫 녹음 곡이기에 찬양 할 수 있음에 또한 찬양이 구원까지 이룰 수 있다는 확신으로 너무 감격해서 감사의 눈물로 노래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오직 그 분만을 바라보며 세상으로 나아가 주님을 전하고 싶은 저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의 목소리보다 세상의 온갖 미움, 멸시, 분노, 이기주의적인 소리가 더 크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소리가 작기 때문은 아닐까요. 지금 당장 성령의 능력으로 소리 높여 말씀을 선포합시다. 지금 당장 주님 안에서 용기를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start right now!

<하늘의 바람>
내가 주님을 알기 전 주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만세전부터 나를 미리 아시고 미리 아신 나를 부르시고 부르신 나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늘로부터 성령의 바람 임하사 거룩한 변화로 내 삶을 주님께서는 사랑과 평화로 덮으십니다. 전 지금도 성령으로 임하신 주님과의 첫 만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거룩한 주님의 임재 안에서 그 분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분의 사랑으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죄송함과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모르며, 그러기에 내안에 따듯함과 포근함으로 밀려오는 평안함에 온전히 그 분의 품안에서 쉼을 얻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임을 알게 하셨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나의 삶에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 변화를 통해 주님이 바라시는 사람이 되어가는 나를 조금씩 발견해갑니다. 그러기에 내 사랑의 주님과 만나는 그 시간이 기다려지며, 나는 그 분으로 말미암아 그 시간이 행복합니다.


>> 04. Song Info.
1. 來..그 후...
예수님께서 당시 관습과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시고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직접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 그 삶을 변화시킨 일화를 배경으로 한 트랙.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의 조화가 특징적인 특히, 황홀한 만한 음악전개와 멜로디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2. Beautiful God (with. 마커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신부된 우리의 마음과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고백이 담긴 곡. 국내외 많은 워쉽리더들과 사역자들이 극찬했던 이 곡은 전형적인 경배와 찬양의 스타일인 Rock을 기반으로 한 발라드넘버로
완벽한 편곡과 세밀한 사운드가 보컬과 조화를 이룬 트랙이다.

3. 주 없이 살수 없네 (with. 김령희, 김영호, 김종필, 최재만, 하지은, 한경수, 예's)
펑키하면서 소울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미디엄 템포 넘버로 친숙한 찬송가를 샘플링해 만든 Newsong으로 친근함을 전해주는 트랙이다.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 전체에 넘실대는 그루브가 일품인 이곡에서 이재영은 피쳐링으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다른 곡과는 색 다른 참신함을 보여주었다. 우리에게 ‘좋으신 하나님’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휴튼'의 [You ar Good]을 직접 연주했던 최고의 흑인음악 브라스팀 Mo'horns의 특별한 브라스 연주는 이 곡이 주는 색다른 묘미중 하나.

4. You're the King (with. 헤리티지)
3번 트랙과 더불어 블랙가스펠의 펑키함을 물씬 전해주는 곡. 그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가 함께 했다. 이미 작곡가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사운드 메이커로 인정받는 작곡가 이창현의 곡으로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어색한 부분없이 세밀하고 완벽에 가까운 편곡이 특징인 곡이다 .

5. 하늘의 바람 (The breeze from heaven)
수록 곡 중 가장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사운드의 곡. 이소라, 김동률, 윤종신, 성시경의 앨범에서 섬세하고 깊이 있는 노래들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나원주가 쓴 첫 CCM곡으로 그만의 특별한 감성이 곡 전체에 잘 묻어 있다. 가수 이재영이 체험한 바람 같은 성령님을 표현한 곡으로 특히 한편의 시를 읽어 내려가는 듯한 가사와 감미로운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6. When we come together
반복된 기타 리프와 세련된 리듬사운드가 포인트인 가장 트랜디한 곡중 하나다. 최근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 참여를 비롯해 SM이나 YG에서 늘 감각적이고 선도적인 음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태성의 작품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곁에 있을 때 행복할 수 있고 또, 늘 주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내용의 곡으로 트랜디한 음악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이재영의 감각적인 보컬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7. I believe...
이번 앨범에 나원주와 더불어 생애 첫 CCM곡을 선사한 작곡가 황성제의 작품. 그의 수많은 히트곡과 마찬가지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사운드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특징인 풍성한 스케일의 팝발라드다. 후반부로 갈수록 청중을 사로잡는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듯한 스트링 사운드와 이를 감싸는 보컬 하모니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8. You stop
강렬한 록기타의 리프와 Synth, Moog bass가 주된 사운드를 이루는 미듐템포의 팝 댄스넘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며 반복적인 후렴구와 가사의 라임이 착착 들어맞는 대중적인 곡이다.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묵직한 힙합리듬은 잠재되어 있는 몸의 리듬을 신명나게 이끌어낸다.

9. Start right now
이번 앨범에서 가장 록 사운드에 충실한 트랙. 마커스의 프로듀서이자 기타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선호가 작곡한 곡으로 기타 사운드가 곡 전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다 밴드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소스 작업에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기존의 국내 음반에서 흔히 느끼기 어려운 브리티쉬팝의 원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트랙이라 할 수 있다.

10. 주님의 이름 위하여 (with. 부흥한국)
인트로부터 가슴으로 밀려오는 웅장한 스트링과 풀밴드의 사운드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며 묵직한 감동을 주는 발라드 스타일의 곡. 고형원 선교사의 특유의 심플하면서 쉬운 멜로디 그리고 현대적인 편곡이 절묘하게 접목되어 또 다른 은혜와 감동을 느끼게 한다.

11. 오 예수님
작곡가와 가수와의 오랜 교재 끝에 그 마음의 친밀한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낸 찬양. 김도현의 깊이 있는 영성과 감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편곡은 최대한 심플하게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보컬과 가사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사운드 믹싱에 심혈을 기울였다.





>> 05. Interview
화려한 무대 위에서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정을 쏟아내며 묘한 매력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던 가수가 있었다. 그리고 최고의 인기를 뒤로하고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임하는 작품마다 찬사를 받으며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 무엇보다 일터는 물론 모든 삶에서 이제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으며 주님을 증거하기 바쁜 문화선교사로 불리는 그녀. 바로 이재영이다.
2년 전 어느 봄날. 그녀가 뮤지컬 ‘맘마미아’의 ‘도나’역으로 한창 열연 중이던 즈음 인터뷰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모든 형식을 미뤄두고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 보혈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값진 사랑의 언어로 고백하던 그녀. 함께 큰 웃음 혹은 은혜의 눈물을 쏟던 기억 속에 그녀의 사명인 찬양 사역에 그 삶이 온전히 사로잡혀 있음을 느끼며 ‘그날’을 위해 기도로 함께할 것을 약속하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그 후 우리는 다시 만났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뜨거움으로 탄생된 그녀의 찬양 앨범 ‘Beautiful God’을 들으며 첫 만남 때처럼 또다시 울고 웃었다. 한낮의 폭염에도 열기를 식힐 생각조차 못하고 오히려 그녀의 찬양은 여름날 떠오른 태양빛 같은 은혜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지펴놓았고, 마음속에 종일 선율로 흐르며 끊임없이 주님을 묵상하게 만들었다.

온 땅과 하늘이 찬양과 영광 돌리는 창조주, 길을 인도하시는 목자, 필요를 공급하시는 구원자, 폭풍중 평화를 주시는 주님, 병자를 낫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 그리고 울퉁불퉁 모난 죄투성이인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으사 영원한 생명인 천국의 소망까지 주신 분.

그녀는 그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해 사람이 말로써 할 수 있는 표현이란 어떤 과장된 말을 써도 부족함을 느끼며 모든 의미를 함축해 ‘Beautiful God’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광야에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이사야 35:1~2)”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주의 그 아름다움이 어떠한지 떠올려 본적이 있는가.
그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표현해내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찬양일 것이다.
그래서 일까. 귀한 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녀의 빛나는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이재영은 하나님을 처음 경험하게 된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어느 해 그녀는 몸이 몹시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한다.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병실 창문을 힘없이 바라보던 그녀는 더 이상 그 빛을 받지 못할 것만 같아 두려웠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삶에 지쳐 위태롭기 그지없는 O.헨리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의 존시와 닮아있다.
죽음의 망각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때 존시가 마지막 잎새를 보고 삶을 회복했듯이 그녀역시 그 자신을 희망으로 묶어놓을 무언가를 찾아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부여잡은 것이 성경책이다. 고통과 좌절 속에서 낙심될 때마다 아무것도 알지 못했지만 성경책만 붙들면 살 것 같았고, 입술에선 죄 사함의 신앙고백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올리겠다는 서원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울부짖는 기도는 물론 작은 읊조림까지도 들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셨다.
그 후 그녀는 말씀으로 자신을 새롭게 빚어내며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엄격하게 지탱했고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해서 자기 것을 다 내려놓고서라도 자신의 생명 같은 찬송시를 주님께 올려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찬양앨범을 통해 소망되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Beautiful God‘을 선포하며 세상을 향해 또 다른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그녀는 이번 음반 준비 가운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예기치 않은 시련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전부인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사실 앞에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그녀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았다. 엎어지더라도 다시 주님이 일으켜 주신다는 믿음,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기도를 계속할 수 있는 마음, 앞으로 가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순간에도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움직이는 듯한 느낌. 그 모든 것들을 더 확고하게 느끼며 그녀는 담대했고 주님의 위로의 손길을 강하게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그 자신이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그녀는 오직 주만 바라며 기도했고, 우리의 목적을 만드시는 분 역시 하나님이시기에 주님의 계획에 맞추어 온전히 그 손길로 이 음반이 만들어졌다.
이재영은 구원의 기쁨을 간직한 채 세상의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다가가길 원한다.
그녀의 찬양을 그저 스치듯 듣고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낙담한 이웃들이 소망을 회복하고, 어느 누군가의 삶에 하나님의 위로가 깃들며, 그 찬양 속에 그들이 상상치 못할 만큼 높은 곳에서의 계획하심, ‘Beautiful God’ 그분의 위대한 사랑이 느껴질 것이라 믿는다.
오늘도 그녀는 주님과 함께 화음을 이루며 세상을 향해 찬양한다.

2010. 8. 프리랜서 작가 이주경


>> Credit

*Excutive producer 이재영 *Producer & Music director 최영호 *Composed by 고형원, 김도현, 임선호, 이창현, 나원주, 황성제, 김태성, 최영호 *Lyrics by 고형원, 김도현, 임선호, 김효진, 이재경, 조은희, 홍지유, 최영호 *Drum 강수호, 이상민 *Bass 최 훈, 노덕래, 임선호 *Guitar 홍준호, 임선호, 이창현 *Piano 나원주, 최영호 *Chorus 김현아, 김지환(AND), 김지연, 경은주, 옥합, 황성제, 김도현, 이재영 *String 융string *Brass mo'horns - Trumpet Theljon Allen Alto Sax James Cheeks Trombone Marvin Thompson
*Recording engineer - 하정수, 김갑수, 김민희, 박정민, 신지연 (Booming studio) 오성근, 송주용(T-studio) 정두석, 신지영, 심소연 (Mojo studio) 고현정, 김일호 (Music cable studio) 임계환, 박영미 (Lead sound studio) 정규창 (DMR studio) 김태성, 양승호 (XP studio) Brian Harding (Synergy studio in U.S.A) Mixing engineer - 임창덕, 하정수, 조준성 (Booming studio) 노양수 (T-studio) 정두석 (Mojo studio) 고종원 (DMR studio) 고현정 (Music cabal studio) Blueharvest, 양승호 (XP studio) 임선호 (Groovim nation)
*Mastering engineer - Yasuji "Yasman" Maeda (Bernie Grundman studio) *Adviser 문정웅 *Promotion & Marketing 추연중(Duranno Music) *Design by 김수진 *Illustration 강경은 *Photo by 최은희 *사역신청 011-330-2020

*Club 이재영 J&J (http://club.cyworld.com/leejaeyoung2020)
All that CCM 두란노뮤직 02-2078-3344 www.durann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