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Great Korean Songbook

The Great Korean Song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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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 (Vian)

앨범유형
정규앨범 , 애시드/퓨전 / 재즈
발매일
2011.07.28
앨범소개

재즈 피아니스트 Vian의 프로젝트 앨범 < The Great Korean Songbook >

 

 

2010년 11월, 세번째 앨범 < Song, My Eternal Love >를 발매한지 8개월 만에 프로젝트 앨범 < The Great Korean Songbook >을 들고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 Vian. 가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구축했던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의 명곡을 엄선, 완성도 있는 편곡과 영감어린 연주의 기록을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다. 이 앨범은 2011년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사흘간 있었던 EBS 스페이스 공감의 기획공연 '재즈, 한국 팝을 노래하다.'가 계기가 되어 탄생하였다. 열렬했던 관객의 호응만큼이나 재즈 매니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중 음악을 아끼는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앨범이다.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인 색소포니스트 켄지 오메(Kenji Omae), 기타리스트 정수욱, 베이시스트 이순용, 드러머 션 피클러(Shawn Pickler)가 멤버로 참여하여 있고, 개성있는 보이스의 소유자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 보사노바 싱어 효기, 국내 유일의 반도네온 전문 연주자 고상지가 게스트로 참여,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 The Great Korean Songbook >은 가요가 얼마나 새로운 색깔로 거듭날 수 있는지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자 새로운 도전이었다. 수많은 가요의 명곡들을 다시 찾아 들으며 큰 영감을 받았고, 자작곡만으로 채워온 지난 앨범들과는 분명 다른 종류의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내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준 스페이스 공감측과 기꺼이 앨범에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원작자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앨범을 듣는 분들이 음악에 깃든 옛 추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재즈 뮤지션들의 패기어린 재해석에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비안


수록곡


1.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영훈 사/곡)
2. 그대 내 품에(유재하 사/곡)
3. 거리에서 intro
4. 거리에서(김창기 사/곡) featuring 고상지&효기
5. 골목길(엄인호 사/곡)
6. 오후만 있던 일요일(이병우 사/곡) featuring 써니 킴
7. 가시나무(하덕규 사/곡)
8. 샴푸의 요정(장기호 사/곡) featuring 효기
9.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원 사/곡)
All Songs Produced & Arranged by Vian


Vian bio


고등학교 시절 피아노 연주곡을 작곡하며 음악에의 꿈을 키우다.


고려대 철학과에 진학하였으나 음악에의 열정을 포기하지 못한 채 도미,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결심하다.


2006년 데뷔 앨범 < Twenty+ >를 발매했고, < Ordinary Days >(2009), < Song, My Eternal Love >(2010) 등 자작곡만으로 이루어진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다. 버클리 음대 재즈 퍼포먼스 학사과정, 맨해튼 음대 재즈 퍼포먼스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동덕여대, 호원대, 백석대학원 등에 출강해 왔으며, 2009년부터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Vian Group 멤버들의 앨범에 대한 코멘트


정수욱(기타)
학창시절 절대적인 나의 동반자들이 되어준 이 음악들. 그때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이 소중한 '추억의 레파토리'들이 재즈 피아니스트 Vian의 감성으로 다시 나를 감동 시키게 될줄이야! 이 작업에 한 부분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Kenji Omae(색소폰)
This project is of special interest to me because firstly, I am a big admirer of Vian's writing and arranging abilities. Secondly, I am introduced to some famous Korean pop songs that I have previously not known of. The results are these wonderful arrangements that have depth, joy, humour, and the usual sophistication that we have grown to expect from Vian's work. When listening to this CD, try to remember the original song as a reference and you will see how thoroughly the song has been transformed into something new while still retaining the original melody. We hope you enjoy the experience!


Shawn Pickler(드럼)
I am excited to be a part of this project because it unites two of my favorite genres of music: jazz and 1980's pop! Vian's world-class arrangements give us the inspiration to explore the boundaries of our creativity and be a part of something to which we have complete confidence. This project is of the rare type that offers the opportunity to create an amalgamation of all of our musical and life experiences, which I might add, is necessary in order to take care of musical business. I am most grateful to have the opportunity to create art with these talented and dedicated musicians.


이순용(베이스)
2011년 Vian의 The Great Korean Songbook은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재즈 앨범이다. 아름다운 오리지널에 도전적인 어레인지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