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 Do Not Want To Listen Exactly!

I Do Not Want To Listen Exactly!

공유하기

투파이브 (TWOFIVE)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2.05.16
앨범소개

너의 같은 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너의 거짓말 더 이상 듣기도 싫어
이젠 너의 목소리 조차도 듣기도 싫어
MATCH POINT's EP 'I do not want to listen exactly!'

 
광주 펑크 씬의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한 점 "Match Point"

매치 포인트는 17살 고등학교 동아리밴드로 시작, 펑크에 대한 에너지로 의기투합하여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입학한 특이하면서도 환상적인 팀 워크을 자랑하는 팀으로 2011년 광주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에서 창작곡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20대 초반 팀이다. 결성 직후부터 꽉 찬 사운드와 에너지틱한 무대매너로 광주 인디 씬의 주목받는 팀이자 꾸준한 라이브로 닦아온 실력으로 광주 인디 팬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던 매치 포인트는 올해 나올 가장 기대되는 앨범으로 불리웠던 매치포인트의 EP앨범 '아! 그만 듣고 싶어 진짜'를 발매하였다.

아! 그만 듣고 싶어 진짜

앨범의 타이틀은 '아! 그만 듣고 싶어 진짜 (I do not want to listen exactly!)'이다. 앨범의 타이틀이 듣고 싶지 않아 이라니?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 뜻은 자신의 의지대로 나가는 자신들의 결연함을 방해하는 방해물들에 대한 자신들의 대답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력하게 표현해 나가고 있다.

앨범의 첫 곡인 '똥개'부터 심플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매치 포인트만의 개성을 잘 드러내주는데 자신들에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말에 대하여 쿨 하게 넘어가는 20대 초반의 패기를 잘 보여 준다. 다음 트랙인 '두 시간'은 혼자 있는 두 시간 동안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고 싶다는 아주 귀여운 팝 펑크 트랙이다. 세 번째 트랙인 'No!'는 앨범의 타이틀이자 이 앨범에 흐르는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곡으로 이러한 스트레스를 분노의 표시와 발랄한 사운드와 잘 매치시키면서 밝으면서도 노래를 듣고 있는 청자에게 이들의 의지를 완곡하지만 확실히 표현하고 있는 트랙이다. 마지막 곡 '돌려줘'는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트랙으로 사회의 정치인들이 국민의 세금을 재대로 사용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돌려주라는 20대로서의 사회를 보는 매치포인트의 시선이 담겨있는 트랙으로 귀에 감기면서도 그들의 시선이 담겨있는 EP앨범을 마무리한다.


Next big thing을 넘어서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같은 과에 들어가고 꾸준한 라이브를 진행하는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모습을 담은 '아! 그만 듣고 싶어 진짜'는 풋풋하면서도 자신들의 메시지를 꾸준히 지켜나가는 펑크 락커의 모습 또한 가지고 있는 매치포인트의 모습에서 SUM41 이나 simple plan 을 연상해 보면서 이들의 이번 앨범을 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여러분께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