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흐리다 개인 날

흐리다 개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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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스 (MUSES)

앨범유형
싱글/EP , 크로스오버 / 클래식
발매일
2013.10.01
앨범소개

뮤지스 (MUSES) [흐리다 개인 날]


퓨전 클래식 앙상블 '뮤지스(MUSES)'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시, 음악 및 다른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들 중의 하나인 뮤즈(Muse)에서 따왔는데, 음악인들(Musicians)을 줄인 말이다.


뮤지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 비올리스트 '정민경',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현악3중주 팀으로서, 클래식 음대 출신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다양한 연주활동과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편/작곡과 프로듀싱으로는 작곡가 '김진수'가 함께하여 뮤지스만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다양한 장르를 통한 클래식의 대중화와 더불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첫 디지털 앨범 [흐리다 개인 날]은 따듯하기도 때로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의 끝 자락에서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한 색채로 물든 단풍의 정취가 느껴지는 가을이 다가오는 날에 맞춰 뮤지만스의 첫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첫 곡이자 타이틀 곡 '흐리다 개인 날'은 지난 여름과 다가오는 가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써, 여름이 물러나며 남겨진 흐린 하늘과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비, 그리고 불그스레 단풍에 물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노래하고 있다. 첼리스트'윤미진'의 아름다운 첼로선율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이야기를 이어주는 피아노 소리와 가을을 노래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선율을 더해  다가온 가을에 흠뻑빠진 우리의 모습을 어쿠스틱하게 담아내었다.


두번째 곡 '빨간우산'은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리던 날 빨간우산을 쓰고 하늘을 바라보며 느꼈던 가을하늘과의 설레였던 첫 만남을 현악3중주에 피아노와 2011 대학가요제 출신 산30사운드의 멤버 '문현주'의  매력적인 보컬을 더하여 뮤지스만의 음악적 색체을 담아내었다.


첫 디지털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뮤지스는 클래식적인 어쿠스틱함과 다양한 장르의 접근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탐구하고 끊임없이 표현하고자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기분좋은 이야기이다. 앞으로 펼쳐질 뮤지스만의 음악색체를 기대하며 그들의 기분 좋은 연주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