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Whale Song Omnibus

Whale Song Omni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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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키이스 (Hugh Keice)

앨범유형
정규앨범 , 락 / POP
발매일
2013.10.08
앨범소개

Hugh Keice(휴키이쓰) 1집 [Whale Song Omnibus]


'East London 최고의 보이스'로 각광받으며 영국을 뜨겁게 달군 Hugh Keice!
The Guardian(가디언)의 추천, Edinburgh Festival 2011(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라인업 된
최초의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Hugh Keice(휴키이쓰) 정규 1집 [Whale Song Omnibus] 발매


U2(유투), Ed Sheeran(에드시런), Lana Del Rey(라나델레이) 등의 음반 엔지니어 대거 참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MU:CON(뮤콘) 서울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2013'출연 위해 내한예정!


눈물 날 정도로 미안하게, 그동안 '국외로 보내면 잘 될 밴드'에 대한 생각과 계획만 열심이었던 것 같다. '음악'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글로벌화된 최적의 아이템인데 말이다. 지금 소개하게 된 영국에서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건너 온(?)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Hugh Keice(휴키이쓰)의 역(逆) 라이선스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이 단순 명료함은 모골이 송연 할 정도.


소프트-포크록을 중심으로 펑키 감성을 북돋운 데뷔EP [When Summer Holds The Rain]이 영국에 발매 된 순간, The Guardian지는 추천음반 픽업과 동시에 Hugh Keice를 '아시아의 John Mayer (존메이어)'로 소개했다. 그 후부터 East London에서는 그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2번째 EP [Drink In The Desert] 를 발매 할 무렵엔 한국인 싱어송라이터로써는 최초로 'Edinburgh Festival 2011 (에든버러 페스티벌)', 'Liverpool Sound City 2012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정식 라인업 되는가 하면, 영국 음악씬의 탑밴드를 선발하는 Emergenza Festival 2012 (에머젠자페스티벌) 결승에 진출 해 2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페스티벌 디렉터 월터 컴비(Walter Combi)로부터 "탄탄한 연주, 흡입력있는 음악. 그러니 안될 건 뭐야?"라는 찬사를 받은 그의 활약상은 [MBC뮤직 - 배철수, 영국 Abbey Road를 걷다]를 통해 국내 본격 소개 되었고, 3번째 EP [Slow Tree] 발매로 잠시 한국을 찾은 Hugh Keice를 향한 음반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경쟁 속에 2013년 10월, 한국/영국 모두가 기다린 정규 1집 [Whale Song Omnibus]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Whale Song Omnibus]는 전작들의 따뜻한 포크 사운드를 중심으로 펑키, 소울의 경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감성과 가을에 어울리는 감정들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2012브릿어워즈를 휩쓴 Ed Sheeran(에드시런) 최고의 앨범[+]에 참여한 Brett Shaw가 엔지니어링과 믹스를 담당했고 U2, Jimmy Page, Lana Del Rey 등 슈퍼스타들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John Davis 등의 참여로 전작을 상회하는 퀄리티를 이끌어냈다.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문을 여는 'J'는 리드미컬한 편곡과 세련된 기타리프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데, 필립K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자양을 꿈꾸는가?]를 통해 얻은 영감에서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이고 몽환적인 세계관을 재해석한 곡이다. 현실과 상상 사이에서 지쳐버린 잔혹 동화를 한편의 블랙코메디로 풍자한 'Decameron'은 모타운 풍의 편곡과 기교로 한껏 멋을 냈다.


연고도 없이 영국생활을 시작할 무렵의 자적인 이야기를 담아 더욱 블루지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The Boy Who Has No Name', 불을 끈 스튜디오에서의 원-테이크 녹음으로 한 음 한 음 진솔하게 들리는 'Dancing In The Rain', 망망대해에서 홀로 다른 주파수로 노래하고 있는 고래의 원초적 쓸쓸함을 담담히 담아낸 'Whale Song'은 모던 청년 Hugh Keice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트랙이다.


영국 라디오에서 주구장창 흘러나왔던 'Drink In The Desert', 특히 한국에서 라이브 할 때 분위기 '갑'을 담당하는 '8062'는 Hugh Keice의 펑키-그루브포텐이터지며 강렬한 맛을 선사한다.


한편 Hugh Keice는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주최하는 'MU:CON(뮤콘) 서울 2013',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2013' 에 초청되어 국내 음악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글 / SUNDAYD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