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one more chance 2nd mini

one more chance 2nd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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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모어 찬스 (one more chance)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4.06.26
앨범소개
사랑과 힐링,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다
모든 공연을 전회 매진시킨 '원 모어 찬스' 2nd Mini Album 출시!

가수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지찬, 그리고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는 박원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원 모어 찬스가 18개월 만에 [one more chance 2nd Mini Album]을 발표한다.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로 데뷔한 원 모어 찬스는 같은 해 9월 미니앨범 [널 생각해], 2011년 5월 [그대를 사랑하는], 그리고 2012년 10월 정규 1집 [눈을 감으며]까지 매년 새로운 음악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까지 각종 음악 사이트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 정지찬은 1996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 이듬해 그룹 자화상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음악 감독은 물론, 여러 가수의 프로듀서이자 작사ㆍ작곡가로 폭넓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 모어 찬스의 또 다른 멤버 박원 또한 2008년 '유재하 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후 정지찬의 제의로 2010년 원 모어 찬스를 결성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원 모어 찬스와 관련된 디자인을 도맡아 하는 재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현재 원 모어 찬스는 다가오는 7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원 모어 찬스 음반발매기념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곡 설명]

1. Fall In Love
바람에 살랑이는 잔디에 누워 너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마치 잔디 위에 누운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어 자연스럽게 바람, 하늘, 구름 등의 자연이 떠오르는 노래이다. 목소리와 연주를 하나처럼 느껴지도록 목의 힘을 빼고 노래를 불러 곡이 더욱 편안하게 들린다.

2.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원 모어 찬스 특유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만 해도 뭐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미소를 띠게 한다.  실제 원 모어 찬스의 공연에서 밴드 멤버 중 한 명이 여자친구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라는 가사를 만들게 되었다.

3. Sunshine
어둡고 지쳐있을 때 한 줄기 햇살처럼 청량함을 주는 연인에게 이야기하는 노래이다. 이번 앨범 작업 중 가장 마지막에 가사가 완성되었다.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신나는 포크록 넘버로 공연장에서 더욱 기대되는 노래이기도 하다.

4. 그댈 만나기 위해
지금 내 앞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우연과 선택이 있었기에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보컬이 가사에 의미를 한층 더한다.

5. 걸어간다
피아노와 스트링 쿼텟(4중주)이 어우러져 잔잔하고 애절한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를 더욱 애절하게 만든다. 박원의 곡으로 차분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어 후반부에 몰아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6. 만나러 간다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노래한 노래인 동시에 이 세상에 나온 아기를 처음 만나게 되는 기쁨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노래.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설렘을 한층 커지게 한다. 곡을 만든 정지찬의 실제 경험을 담은 노래로 첫째 아이를 위해 만들었지만, 둘째가 태어나서야 앨범에 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