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Shor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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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SOLD OUT)

앨범유형
싱글/EP , 락 / 가요
발매일
2015.03.30
앨범소개
SOLD OUT 1st E.P [Short Film]
2015년, 지친 일상 속에 스며든 한편의 영화.

SOLD OUT 첫 번째 미니앨범 [Short Film]은 전곡 작사,작곡을 윤건형(보컬)이 프로듀싱하여,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담아내었다. 누구나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쉽고 인상적인 멜로디와, 친숙하면서도 스토리가 담긴 가사는 마치 한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준다. SOLD OUT이 들려주는 첫 번째 앨범은 답답하고 지친 우리의 회색 빛 일상 속에 잠시 잊혀진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따스하면서도 한편으론 가슴 저렸던 시절의 다양한 추억들을 되찾아주리라 확신한다.
또한 이번 데뷔앨범을 통해 SOLD OUT은 그들의 음악적인 성격과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 보였다. [Short Film]이라는 앨범 명에 걸맞게, 보컬 윤건형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풀어내는 공감되는 가사들은 듣는 이에게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시간들을 영화처럼 머릿속에 떠올리게 해주며,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드럼, 베이스, 건반의 모든 파트가 섬세한 편곡으로 무엇보다 '조화'를 중요시하여 멜로디와 가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SOLD OUT의 음악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쉽게 다가와, 오래 머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느껴본, 또는 누구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 [Short Film]에 수록된 5곡 중 4곡은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SOLD OUT이 들려주는 사랑은, 순간의 격렬했던 감정보다는 누군가를 만나 알아가고 사랑했던 장면들을 회상하게끔 한다. 누구나 하나쯤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사랑, 소위 말하는 진부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결코 흔하지 않은, 흔할 수 없었던 누군가를 떠올리며, SOLD OUT의 음악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노래 '미로'                      
첫번째 트랙답게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기타사운드로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 대한 곡으로,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갈 곳을 잃을 수도 있지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원한 보이스로 풀어내고 있다.    

맑은 날이오면 너의 기억이 좀 더 선명해져...'Sunshine' 
햇살이 밝게 비추는 어느 카페에서 헤어진 누군가를 회상하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친숙한 멜로디와 밝은 분위기의 편곡이 오히려 아련한 감정을 더욱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맑은 날일 수록 더욱 헤어진 사람의 기억이 선명해져 힘들어진다는 가사가 가슴속에 깊이 와 닿는 곡으로써 SOLD OUT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잘 나타나있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 '날아올라'        
리드미컬한 드러밍에 이어 모든 악기가 쏟아져 나오는 듯한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한번만 들어도 기억에 새겨지는 후렴구의 멜로디와 한 사람에게 모든걸 다 줄 수 있을 듯한 벅차는 마음이 가사에 잘 드러나 있어,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행복한 마음을 그대로 전해준다.     

Short Film... '기억' 
어쿠스틱 기타와 담담히 독백하는 듯한 보컬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에 이어, 점점 고조되어가는 편곡으로 듣는 이를 한 순간도 쉴 새 없이 감정의 바다에 빠지게 만든다. 지나간 사랑을 생각하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헤어지던 날, 헤어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으로 특히 가성으로 노래하는 중반부와 후렴구는 애절함을 더욱 불러 일으킨다. 뇌리에 강하게 남는 멜로디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가사로 [Short Film]이라는 앨범 제목에 걸맞게 자연스럽게 한편의 영상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는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 'Falling For You'         
산뜻한 분위기의 편곡과 달콤한 멜로디로 따뜻한 봄날을 연상시키며,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하는 후렴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타솔로가 마치 봄바람 부는 길을 연인과 함께 거니는 듯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따스한 봄날에 드라이브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추천 할 만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