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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레인 (Gentle Rain)

앨범유형
정규앨범 , 애시드/퓨전 / 재즈
발매일
2015.09.16
앨범소개
한국적 정서 가득한 서정적 선율과 사운드에 한층 진일보한 음악
국내 최고의 재즈트리오 젠틀레인 5집 앨범, [Home]

국내 재즈 밴드로써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 잡은 젠틀레인이 데뷔 10년째인 2015년 9월, 5번째 정규 앨범 "Home"을 발매하였다. 2004년 결성된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은 서덕원(드럼/리더),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 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젠틀레인은 2005년 데뷔앨범인 1집 "Into The Gentle Rain"에 이어 2007년 1.5집 "Cinema In Jazz",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Dreams", 2012년 4집 "Wish"등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 개최, 재즈 페스티벌, 방송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공백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재즈평론가 하종욱은 젠틀레인의 명쾌하고 논리정연한 음악적 표현을 일컬어 "수필같은 재즈화법"이라고 명명하기도 하였으며, 재즈 매니아와 일반 음악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겠다는 젠틀레인의 음악은 현재까지 10년간 유지되어 왔다.

이전 4장의 앨범에서 유려한 선율 전개와 다양한 편곡 기법, 그리고 서정적인 팀 사운드와 정교한 연주로 많은 재즈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그 이름을 알려 온 젠틀레인은, 이번 5집 "Home"에서도 그들 특유의 어법으로 만들어낸 자신들만의 '젠틀레인 스타일'이라 불리우는 기존의 선율과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거기에 새로운 편곡과 다양한 리듬 전개 기법들을 가미하여 한층 진일보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새 앨범 "Home"에는 "Circus(송지훈)", "Airport(김호철)", "Way To Home(서덕원)" 등 트리오 3명 각자의 오리지널 곡 7곡과, 그와 맥락을 같이하는 젠틀레인 스타일의 편곡을 거친 리메이크 곡인 "젓가락 행진곡", "Danny Boy"등 2곡,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젠틀레인은 오는 11월13일(금) 저녁8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발매기념 공연을 개최해 팬들에게 새로운 앨범의 수록곡을 연주해 줄 예정이다.

[CREDIT]

01. Circus - 작곡 송지훈
서커스장에서 광대들이 저글링, 외발자전거타기 등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으며, 활기찬 공연 뒷면에 숨은 그들의 외로움도 함께 표현하려 했다.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2. Airport - 작곡 김호철
비행기를 기다리며 오가는 분주한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들의 몸짓과 얼굴에는 여러 감정들이 묻어난다. 이 곡은 그런 감정들 중 '아쉬움'을 그리고 있다.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 & Electric Bass-김호철

03. 젓가락 행진곡(Celebrated Chop Waltz) - 작곡 Euphemia Allen
피아노 연탄곡으로 친숙한 젓가락 행진곡을 펑크와 라틴 리듬으로 편곡하였다.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4. Night Air - 작곡 서덕원
조용한 밤에 인적없는 거리를 홀로 걷는 모습을 묘사한 발라드.
Drums-서덕원 / Wind Chime & Rain Stick-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5. G.R. Funk - 작곡 김호철
젠틀레인 스타일에 맞는 점잖고 우아하며 격하지 않은 펑크 스타일의 곡을
만들자는 전제하에 베이시스트 김호철이 작곡하였다.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6. Way To Home - 작곡 서덕원
바쁜 하루의 일상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기쁨과
휴식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드러머 서덕원이 만든 곡.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7. Resurrection - 작곡 송지훈
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죽은 자가 살아 돌아와 기적적인 일들을 행하고
다시 무덤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 'Resurrection'을 보고 만들었다.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8. Some - 작곡 김호철
제목은 말 그대로 새로운 신조어가 된 '썸'을 뜻하며,
남녀 사이 미묘하고 설레이는 감정의 시작을 그려내려 한 곡.
Drums-서덕원 / Shaker, Finger Cymbals, Bells, Wind Chime & Rain Stick-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

09. Danny Boy - Traditional
아일랜드 민요로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되었던 '대니 보이'를 젠틀레인 스타일로 편곡한 발라드 곡.
Drums-서덕원 / Piano-송지훈 / Contrabass-김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