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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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바니즘 (Cubanism)

앨범유형
싱글/EP , 전체 / 가요
발매일
2016.08.08
앨범소개
대한민국 유일의 여성 아프로큐반 라틴밴드 [큐바니즘] 

강렬한 드럼비트와 퍼커션, 시원하게 울려퍼지는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 현란하게 리듬을 타는 피아노 연주, 그 위로 거친 듯 부드럽게 얹어지는 보컬의 허스키한 보이스… 

‘큐바니즘’은 2011년, 퍼커션 전유진을 필두로 라틴음악에 매료 돼 있던 여성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팀이다. 중남미 음악인 CUBAN에 사상, 주의 등을 뜻하는 ~ism을 붙인 합성어로 쿠바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뜻이다. 

2015년 발매한 첫 싱글앨범 ‘Vamos a bailar(다함께 춤을)’을 시작으로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2015년 무소속 프로젝트 3위 입상, 2016년 세계밴드대회 독일 ‘이멀겐자 페스티벌’ 한국결선 4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컬 김민정은 MBC 듀엣가요제에서 가수 ‘린’과 함께 출연하여 ‘이 밤이 지나면’ 이란 곡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Hola(올라)!’ 7인의 여성이 전하는 4곡의 라틴 소울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남미의 격정적인 리듬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내 아프로큐반(Afro-Cuban)의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음반 HOLA! 수록곡 모두 큐바니즘 멤버들이 참여하여 만든 곡이며,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큐반음악을 소개하고 나아가 대중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큐바니즘의 음악적 바램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인 ‘집에 가지마’는 키보디스트 김다희가 작사, 작곡하였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라틴음악의 형태인 레게톤(Reggaeton)과 살사(salsa) 리듬을 혼합한 곡으로, 전통적인 라틴 음악에서 벗어나 신디사이저가 리드하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드럼 비트가 흥겨움을 더하는 댄스곡이다. 걱정과 고민을 버리고 오늘을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에 보컬 김민정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또 다른 신곡 "어쩌다보니"는 에너지 있는 송고리듬의 곡으로, 전유진(퍼커션)이 쓴 곡으로 롤 모델인 쿠바의 인기 그룹 로스방방(Los Van Vna)의 사운드를 자신들의 노래에 접목시켜 보고자 한 실험적인 곡이기도 하다. 특히 이곡은 아프로큐반 음악에 사용되는 기타인 '뜨레스'를 연주한 곡이며, 피아노와 뜨레스 몬뚜노(Tres Montuno)의 조합을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 HOLA 표지 
미니 LP사이즈(20X20cm)로 제작된 'HOLA' EP 앨범은 큐반느낌 
이 물씬나는 이국적인 컬러와 각 포지션별 일러스트 이미지를 통해 밴드의 특징을 강조, 자유롭고 흥겨운 여성 7인조 아프로큐반 라틴밴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함. 

- HOLA 수록곡
01. 집에가지마 4'46"
02. 어쩌다보니 5'20"
03. Vamos a bailar(Remastering Ver.) 3'30"
04. Cumbanchero(Remastering Ver.) 4'39"
05. 집에가지마(Radio Edit)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