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Drama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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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앤 피아노 (Drum&Piano)

앨범유형
싱글/EP , 뉴에이지 / 뉴에이지
발매일
2016.11.08
앨범소개
드럼 앤 피아노 [Drama]

Drum & Piano. 최소의 조합으로 최고의 조합을 이루다.
2014년 5월 첫 싱글 앨범 발매. 그 후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곡, [Drama]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이번 앨범에서 드러머 정재훈과 피아니스트 이효원은 서로의 음악적 표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선보인다. 다른 악기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 둘 만의 앙상블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매력적이다.

이 앨범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악기의 조합을 두고 아티스트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지샌 수많은 밤의 결실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첫 레코딩부터 최종 믹싱 작업까지 2년이 걸렸다. Drum & Piano의 프로듀서 겸 드러머 정재훈의 홈스튜디오에서 수백 번의 수정과 재녹음을 거쳐 탄생한 사운드는 전보다 커진 규모와 다이나믹해진 자태를 뽐낸다.

고요한 멜로디 뒤에 격하게 휘몰아치는 비트와 비극적 선율을 감싸 안는 섬세한 드럼의 울림

신곡 [Drama] - 도입부에서 드럼 사운드가 거칠고 대담하게 몰입을 유도하고, 곧 이어지는 피아노의 화음이 장엄하고 화려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마치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반복이 없는 것처럼, 이 곡에도 반복적인 구간이 없다. 이러한 특색 있는 구성은 후렴의 익숙함에 게을러진, 또는 그 식상함에 지쳐 있던 우리의 귀에 긴장감을 주는 반가운 어색함으로 다가온다,

흔치 않은 탐탐과 스네어를 리듬에 섞어 정재훈 만의 색을 담아낸 드럼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터치에 이효원만의 개성을 담아낸 피아노가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며 조화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긴장감과 설렘, 고통, 상심, 좌절이 얽히고 설킨 중반부를 지나 하이라이트에 도달하면, 강렬하게 쏟아지는 비트가 가슴 후련한 희열로 곡의 엔딩을 알린다.

정규 앨범에 삽입될 모든 곡의 작업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새로운 곡은 격월 발매 예정이다.

그리고 이는 Drum & Piano의 "프로젝트 1"의 서막이다.

-Credit-
Music Produced_정재훈

Drums_정재훈
Piano_이효원
작곡-드럼 앤 피아노
편곡-드럼 앤 피아노

Illustrate_최가영
Recording_정재훈
Mixing_정재훈
Mastering_김찬영(702 Studio)